- 북한강변/북한강로 1392/
봄철을 맞아 숨죽였던 여행이 활성화되며 ‘로컬=힙한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제품명이나 가게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거나,캐릭터, 로컬을 주제로 음식, 굿즈를 만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열풍은 지역, 동네 기반의 희소성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소비 트렌드 키워드다.
특히, 맛집 정보는 넘쳐나는데 믿고 갈 만한 곳은 찾기 어렵다. 낯선 지역이나 여행길에선 더 그렇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신뢰할 만한 평판이 좋은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북한강변에 대형 카페들 사이에 눈에 띄는 카페가 포착되었다. 퓨전메뉴와 감성커피로 선보인 '캣츠의정원' 이다 런치커피와 함께 저녁에는 맥주와 와인을 찾는 퓨전카페다 기자가 찿는 날은 요즘 보기 드물게 손님으로 꽉찬 카페를 만나 흐뭇했다.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북한강로 1392 에 위치한 '캣츠의정원'은 패션캐릭터 The odd cat 의 카페로 근처에서 시니어모델들의 패션쇼를 마친 모델들과 스텝 관계자들이 함께 하였다.
토마토파스타는 예술이다. 쉐프가 토마토를 직접 갈아만든 소스를 포함해 먹는동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다 가는 그런 유명한 곳도 좋지만, 나만의 숨겨진 곳을 만들어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나만의 맛집은 길들이고 알아가며 추억을 쌓는 시간이 필요하다. 런치와 디너 커피까지 아름다운 북한강에 위치한 '캣츠의 정 원'이 기대된다.
*캣츠의정원은 2009년 한 사진작가와 어린고양이 의 만남에서 스토리가 시작되어 지금의 카페이름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전국을 여행하던 이들은 재밌는 스토리와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행운을 주는 고양이 캐릭터까지 만들어 카페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 제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