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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성화, 도심 속 휴양지 용인을 달리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6일(토) 도심 속의 휴양지, 용인을 찾아 성공적으로 봉송을 마쳤다.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봉송을 마친 성화의 불꽃은 지난 5일 수원을 시작으로 수도권 봉송에 돌입해 경기지역이 간직한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은 편리한 교통 입지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용인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성화봉송단은 이날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 아트센터 등 용인의 명소를 찾아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눴다. 용인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경기도박물관을 찾아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 등을 소개했다. 또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해 세계적인 예술가인 백남준의 예술성을 조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무인방식으로 운영되는 용인 에버라인(모노레일)을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중교통의 우수성과 편리성과 더불어 용인이 간직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날 성화의 불꽃은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은솔공원, 한국민속촌, 용인시청, 에버랜드 등 용인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며 35.4km(도보 20.4km, 차량 15km)를 97명의 주자들과 함께 달렸다. 용인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참여해 ‘모두를 밝히는 불꽃’이란 슬로건을 가진 이번 성화봉송에 의미를 더했다. 봉송에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 선수, 최단시간 자전거 세계일주 보유자 Gianotti Paola, 펜싱 여제 남현희 선수,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비롯해 2000년 씨름대회 천하장사인 이태현 선수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현직 펜싱 선수와 장애인 체육저변의 확대를 위해 힘쓰는 이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성화의 불꽃은 사파리와 놀이동산 등을 갖춘 국내 최대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까지 봉송됐다.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는 18시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지역축하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축하행사는 성화봉송 테마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용인에서 평창으로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국악소녀 송소희씨가 국악 무대를 선보였다.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와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몄다. 또 화려한 컬러레이저 조명과 불꽃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진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봉송은 도심 속 휴양지로 손꼽히는 용인에서 경기지역의 명소와 대중교통의 우수성을 소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명소와 더불어 기술력을 세계에 소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청을 원한다면 유튜브에서 ‘성화봉송 생중계’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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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수도권 찾은 2018 평창 성화, 수원서 봉송 스타트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5일(금)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봉송을 시작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달려 수도권에 도착했다. 성화봉송단은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 광주, 성남, 파주, 연천 의정부 등을 달리며 경기지역이 간직한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며 세운 화성을 찾아 18세기 한반도의 우수한 축성 기술을 소개했다. 근대 초기 성곽건축의 백미로 평가받는 수원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대한민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성화의 불꽃은 창룡문과 동북공심돈과 동장대 등을 밝히며 수원 화성의 수려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세계에 알렸다. 성화의 불꽃은 수원 화성 외에도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여자고등학교, 화성행궁 등 수원 지역 구석구석을 비추며 35.4km(도보 22.4km, 차량 13km)를 108명의 주자들과 함께 달렸다. 이날 봉송에는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이 참여해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우 류준열과 아이돌그룹 위너의 맴버 김진우, 이승훈을 비롯해 삼성 축구단 염기훈 선수, 88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KT 야구단 김진욱 야구감독과 황재균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대한축구협회 여자심판 최고 맏언니 나수경씨와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기 위해 봅슬레이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한 김도완씨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봉송을 함께했다. 성화봉송단은 이날 국내 행궁 중 최대 규모와 기능을 갖춘 화성행궁까지 봉송을 진행했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17시 30분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지역축하행사가 펼쳐졌다. 개그맨, 걸그룹과 치어리더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거리응원단 화이트타이거즈의 사전 붐업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행사에는 장용영 수위의식과 궁중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와 삼성의 희망 영상·밴드, 위시볼 공연,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기홍 기획사무차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밝힐 성화가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수도권에 진입했다”며 “경기지역의 봉송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청을 원한다면 유튜브에서 ‘성화봉송 생중계’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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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2018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발대식 개최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이 발대식을 가진 뒤 호주 현지로 출발했다고 5일(금)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는 테니스 경기에서 테니스 볼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으로 기아차는 호주오픈의 공식 후원사로서 15년째 매년 국내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호주오픈에 파견해 왔다. 기아차는 9월부터 170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능력평가와 실기 및 체력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들을 대상으로 볼키즈 교육 및 실전 연습을 실시했다. 4일(목)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한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380여명의 볼키즈와 함께 호주오픈 예선 및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8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올해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된 이수민 군(14세, 경기 태광중 1년)은 “볼키즈로 활동할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좋은 기회를 준 기아차에 감사드리고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는 2004년 호주오픈 대회부터 15년째 볼키즈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원 자격을 기아차 보유 고객의 자녀 및 손자녀로 한정해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특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한편 기아차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외에도 세계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국프로야구협회(KBO) 등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전세계 스포츠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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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5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21일 충주 시내 전역 67km 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2월 21일(목) 호반의 도시 충주에 찾아 봉송을 성공리에 마쳤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는 지난달 1일 인천에 도착해 제주와 경상남도, 전라도 등에 이어 충청북도 4일차 일정으로 충주를 찾았다. 성화의 불꽃은 아름다운 호수를 자랑하는 충주를 밝히며 시내 전역 67km를 봉송하였고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성화봉송단은 천혜자연과 문화유산 도시 충주를 알리기 위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봉송을 진행했다. 성화의 불꽃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정중앙에 위치한 중앙탑을 소개했다. 이후 7마리의 말을 이용해 봉송을 진행했다. 말 봉송 이후에는 탄금호에서 조정배(에이트 보트)를 이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소개했다. 또 성화봉송 행렬은 임진왜란 당시 신립이 왜군과 맞서 싸운 장소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탄금대를 찾아 빼어난 자연경관을 알렸다. 성화봉송단은 탄금호 외에도 충주세계무술공원과 충주역, 건대병원사거리 등을 비추며 시민들에게 성화가 간직한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정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가 첫 주자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올림픽베이비’를 소망하는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67명의 주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성화의 불꽃은 충주시청 광장에서 성대한 지역 축하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임시 거치대에 안치됐다. 17시30분부터 진행된 축하행사에서는 우륵국악단의 공연과 함께 택견 비보이 ‘트레블러크루’와 사물놀이 ‘물개’ 등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봉송을 통해 호수의 도시 충주가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봉송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청을 원한다면 유튜브에서 ‘성화봉송 생중계’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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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2
  •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 ‘패션크루’ 공식 출범 선포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출범 선포식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6일(월)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김영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 핵심 인력이 될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에 발맞춰 열정을 의미하는 ‘패션’과 함께하는 동료를 의미하는 ‘크루’를 합친 ‘패션크루(Passion Crew)’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를 대회의 정식 인력으로 선언하고 이들의 각오를 새로이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노태강·심보균 차관의 격려사,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의 영상 축하메시지 등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의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군인,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와 배지영(크로스컨트리), 고채령·홍영주·마상희(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종목 전 국가대표 선수 4명이 참여해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카드 섹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병만 패션크루 대장과 함께 선서문 낭독, 대회 성공 각오 다져 이어 김병만 패션크루 대장과 자원봉사자 전원이 선서문을 낭독,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병만 대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패션크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 평화의 주역”이라고 말하면서 평창올림픽을 위한 불타는 열정, 빛나는 미소, 불굴의 올림픽 정신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에는 대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대회 운영 인력이 착용할 8종의 유니폼이 공개되었고, 패션크루 서포터스인 여자 연예인 야구단(코치 노현태)과 패션크루 프렌즈인 걸스데이(소진·유라·혜리·민아)의 축하공연과 함께 발대식이 마무리되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자원봉사자는 모두 2만여 명이며, 이들은 지난해 7월의 자원봉사자 모집 후 요건과 면접심사, 외국어 테스트, 두 차례의 기본교육 등 1년여의 긴 여정을 모두 이수해 선발됐다.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마치고, 올림픽 자원봉사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최대 59일, 패럴림픽 자원봉사자는 2월 19일부터 최대 31일간 대회의 핵심인력으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자원봉사자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얼굴이자, 무형유산이고, 대회와 선수 그리고 관객 간의 매개자”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직무에 임하여 전 세계가 함께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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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화성시,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생활체육으로 또 한 번의 도약 준비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개최된다. 화성시는 도민체전에서도 남다른 준비와 진행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제28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기존에 치러졌던 행사와 달리, 화성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화성에서 빛난 화합, 함께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화성시 일원에서 22개 종목(2개 시범종목) 31개 시·군 4만5천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화성시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생활체육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이음터가 되어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감동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다. ◇도민체전 종합 우승, 세계 4대 부자 도시... 달라진 위상의 화성 화성은 도민체전에서 11연패의 강호 수원시를 꺾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4월까지만 해도 화성시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의문이 많았지만 화성은 성화 봉송, 경기 진행, 부대행사, 개·폐막식까지 완벽한 준비를 선보이며 종합 우승의 영예와 함께 시·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대축제를 만들어 냈다. 특히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채인석 화성시장의 깜짝 ‘PT쇼’다. 개회식 때 의례적으로 이뤄지는 환영사 대신 화성을 알리기 위한 PT쇼를 택한 것이다. 단 5분의 스피치였지만 채인석 시장의 PT쇼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항과 극복의 정신으로 과거의 아픔으로 새로운 가치로 바꿔나가는 열정의 화성, 안전도시로 거듭난 에코 스마트 시티 화성, 시민들의 행복을 우선하는 사람이 먼저인 화성,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선정되며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화성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며 ‘위대한 열정으로’라는 개회식의 주제에 걸맞게 화성의 저력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람이 먼저인 화성, Eco Smart City 화성… 또 한 번의 도전, 또 한 번의 도약 첨단 기술과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에코 스마트 시티로 진화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5년 간 부채 없는 도시를 달성하고 아픔이 서린 매향리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으로 탈바꿈시켰으며, 화성창의지성교육으로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며 길을 열어 왔다. 화성시는 이번 생활체육대축전 역시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무용단 공연 등 상투적인 행사 대신 화려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선수단 입장 및 개회식 행사 콘셉트도 파격적이다. 경기장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선수단 입장 대신 중앙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선수들이 무대를 건너 앞으로 행진하며 입장해 의자에 앉게 된다. 그 동안 선수단 입장 시 소품 등을 활용해 시·군을 홍보해 왔던 방식도 대형 전광판을 통한 홍보 영상으로 대체하며, 입장 선수단 규모도 시군체육회 임원 10명, 남녀 선수 20명 등 30명 단위로 축소했다. 의례적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여 선수들과 시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다. 특히 식후 행사로 조명, 레이저, 장치연화 쇼를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와 함께 EDM 파티도 열려 관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콘서트 등에서 볼 수 있는 60m에 이르는 대형 무대에서 모듬타악 및 프로댄스팀, 합창, K-POP, 태권도 공원과 가수 위키미키, 박상민, 홍진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부대행사 역시 도민체전보다 훨씬 풍성해졌다. 10월 28일을 ‘화성종합경기타운 놀러가는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가족 단위의 체험 행사와 푸드코트를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늘어난 것은 부대행사뿐 아니다.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전 요원을 기존 인력보다 3배나 인원을 증원하고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더 많은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대축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화성시청 개요 화성은 2017년 9월 기준 678천명이 거주하는 경기도 남부의 핵심 도시이자 지난 10년 동안 인구증가율 1위,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1위 등 젊고 탄력 있는 도시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기업 맥킨지는 화성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2025년 세계 4대 부자도시로 화성시를 손꼽았고, 실제로 화성시는 서울의 남쪽이라는 지리적 여건에 현대, 삼성, 기아 등 대기업과 글로벌 연구시설이 입주해 있고 동탄1·2 신도시, 송산그린시티, 향남·남양·봉담·태안 택지 개발 등 대규모 신도시·택지 개발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웹사이트: http://www.hscity.g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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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8
  • 평창 올림픽 -150 가을맞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실시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올림픽이란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 전(G-150)을 맞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쉽고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과 전시장은 물론, 가을날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궁궐과 거리, 광장, 카페 등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 전시, 문학, 공연(퍼포먼스), 조형·미술, 미디어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서울 5대 궁과 광장,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올림픽 23일(토)과 24일(일) 이틀간 열리는 ‘5대 궁 심쿵심쿵 궁궐콘서트’는 도심 궁궐에서 국악부터 어쿠스틱 밴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콘서트이다. 이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5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서 총 70회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서울스퀘어 외벽 활용 ‘미디어예술전’, 올림픽 주제 ‘아트배너전’ 등도 볼거리 시민 공모로 선정한 2018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염원 슬로건과 대한민국 대표 회화작가의 작품 2018점을 엮은 ‘아트배너전 올-커넥티드(All.Connected)의 프리뷰 전시(95점)가 9월 12일(화)부터 30일(토)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수변 공간 일대에 전시된다. 이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 100일 전(G-100, 11. 1.)을 기념해 1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열린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 외벽에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간 정각부터 10분간 평창대회를 주제로 한 미디어예술 작품이 상영 돼 서울역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년, 새로운 미래, 평창’을 주제로 청년작가 5팀의 미디어예술을 선보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청년작가 미디어예술전’은 지난 8월 29일(화) 개막해 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3월 31일(토)까지 계속된다. 한편, 미디어예술가 이이남이 기획한 참여형 미디어 시스템 ‘미디어아트 큐브전’이 지난 7월 강릉에 이어 9월과 10월 부산과 광주 광장을 찾아간다. 행사기간 동안 부산 벡스코(9. 1.~9. 22.)와 광주 5·18민주광장(9. 26.~10. 12.)을 찾은 시민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색칠한 그림과 직접 적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응원메시지를 스크린에 직접 구현하며 미디어예술을 통해 평창대회를 체험하고 응원할 수 있다. 전 세계 예술가들, 평창 문화올림픽으로 ‘패션-커넥티드(Passion-Connected)’ 평창 문화올림픽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 문화예술가들의 활동도 활발히 이뤄진다. 주한 외국공관 초청 해외 예술가와 국내 예술가가 함께하는 합동(컬래버레이션) 공연인 ‘월드 컬처 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가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계의 야외극,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투어형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국제 레지던시 첩첩산중X평창(9. 20.~11. 4.)’은 올림픽 참가국에서 온 23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한다. 음악, 무용,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이들은 평창, 강릉 등 강원 지역에서 두 달 동안 머물러 살며 한국의 자연, 문화유산을 경험한 후 다양한 작품을 창작해 강원도와 서울의 문화공간에서 공연, 전시, 영상, 출판의 형태로 작품을 선보인다. 한·중·일 3국의 스포츠 역사와 자연,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중·일 사진전(9. 5.~11. 3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잔디마당)’과, 한·중·일 대표시인 200여 명이 ‘평화와 생명, 치유’를 주제로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며 함께하는 ‘한·중·일 시인축제(9. 14.~9. 17.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등 한·중·일 3국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9월 말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9. 22.~9. 24.)’에서는 ‘엑소(EXO)’, ‘마마무’ 등 대한민국 인기 대중음악 가수는 물론, 아시아권 대표 가수와 서양권 유명 예술가들이 특별히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조명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음악과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3만여 명의 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 축제 풍년… 축제에 평창을 더하다 9월 중순부터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시작으로 원주와 전주, 충주, 안동,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춤, 전통음악, 무술, 탈춤, 아리랑 등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들이 평창대회를 기념하며,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10월까지 이어진다. 먼저,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열리는 ‘원주다이내믹 댄싱 카니발(9. 20.~9. 24.)’은 화려한 춤 공연과 함께, ‘프린지 페스티벌’과 체험 프로그램, 군 문화 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9. 20.~9. 24.)’는 올림픽 기념 특별 공연관 ‘패션 커넥티드 소리(Passion. Connected Sori)’를 운영하며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충주세계무술축제(9. 22.~28.)’는 9월 27일(수) 평창대회 주제 공연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픽 놀이단 ‘위드플레이(With PLAY)’가 참가해 케이팝과 전통음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치게 될 ‘안동국제탈춤(9. 29.~10. 8.)’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오는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10. 5.~10. 8.)’에서는 국내 최고 장구 연주자 김덕수와 전문음악인, 시민들이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기원 행진이 펼쳐진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10. 13.~10. 15.)’에서는 ‘열정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평창을 응원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문화올림픽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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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1
  •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파견 동시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일본체육협회(JASA)가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교류는 8월 17일(월) 18시 30분에 난타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으로 시작된다. 올해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섯 종목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 선수단은 초청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이, 일본 선수단은 오키나와현과 사가현의 선수단 216명이 참가한다. 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일출랜드, 제주자연사박물관, 김녕만장굴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 교류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펼쳐지는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2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자 1997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웹사이트: http://sports.or.kr
    • 영상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17-08-16
  • 역대 동계올림픽 참가 기록 공개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광복 이후 최초로 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고(故) 이효창* 선수와 195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조윤식** 선수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이효창(1922~2006): 일본빙상선수권 우승(1945년), 스위스 생모리츠 참가(1948년), 노르웨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62위, 5.000m 3위(1948년) **조윤식(1931~ ): 전국 빙상선수권대회 우승(1953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참가(1956년), 경희대·동국대·단국대 빙상부 감독, 쇼트트랙 빙상 선수단 창설에 기여 국가기록원은 21일 고(故) 이효창 선수 유족, 조윤식 선수 등과 기증협약식을 갖고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먼저 고(故) 이효창 선수 기증 기록물은 광복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첫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상황을 생생히 담고 있어 주목된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는 총 28개국이 참가했는데 우리나라는 이한호 단장을 비롯해 이효창, 문동성, 이종국 선수 등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만 전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출발 직전에 선수단을 이화장에 초대하여 격려하는 모습,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 전 촬영한 선수단 모습, 태극기와 ‘COREE’라는 푯말을 든 우리 선수단의 입장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백의 민족 대망의 태극기 입장, 아 삼천리 동산, 무궁화 동산, 해외에서 민족정신 폭발의 날, 제5회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유사 이래 처음 참가하야 보무당당히 행진하였다’고 선수단의 감격을 기록한 사진기록(최용진 감독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이효창 선수의 배탈과 문동성 선수의 중상 등으로 안타깝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노르웨이 단장으로부터 같은 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웨이 빙상선수권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노르웨이 빙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효창 선수는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노르웨이 황태자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친선식을 거행하였다. 기증된 기록물을 통해 친선식에서 노르웨이 황태자와 최용진 감독이 악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고(故) 이효창 선수 기록물을 기증한 부인 하상남(1921~ , 본명 하연남)은 해방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한 원로 영화인으로 본인이 출연한 ‘자유만세(1946)’ 등 관련 사진 기록물과 이후 우리나라 초창기 여성발명가로 활동했던 기록물도 함께 기증했다. 한편 1956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조윤식 선수의 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참가한 우리 대표단의 애환을 살펴 볼 수 있어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등으로 1952년 노르웨이 오슬로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1956년 이탈리아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스피드 스케이팅에 감독 김정연과 조윤식, 편창남 등 선수 4명이 출전하였는데 이들은 육군빙상부 소속이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김용우 국방장관에게 출발 신고하는 모습,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전지훈련 중 휴식하는 모습, 이탈리아 코르티나에 도착한 선수단의 모습,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관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1953년 핀란드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 관련 귀국보고 모습,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일본 동경을 경유하여 영친왕과 선수단이 함께 한 모습, 육군빙상부 선수들의 훈련 모습, 당시 착용한 스케이트화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윤식 선수는 야구심판이셨던 아버지(조점용)와 피겨선수로 활동한 여동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기록물도 기증하였다. 국가기록원은 이번에 수집한 동계올림픽 출전 관련 기록물 수집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대 동계올림픽 관련 국내외 주요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동계올림픽 출전 기록의 기증 및 공개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200여 일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o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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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4
  • 프로야구 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 검찰고발 및 회계감사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프로야구심판 금전수수 및 사업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전격 실시한다. 2013년 10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두산 구단 관계자는 최OO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했고 2016년 8월 케이비오(KBO)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케이비오(KBO)는 올해 3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대가성이 없는 당사자 간 금전 대차’로 결론짓고 구단 관계자에게 경고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 문체부는 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케이비오(KBO)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이를 검토했다. 그 결과 △최OO 심판이 두산, 넥센 구단 외 여러 구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한 점 △2016년 8월 구단과 최OO과의 금전거래를 확인한 뒤에도 최OO의 소재지를 파악한다는 명목 하에 약 6개월 간 조사를 지연한 점 △송금 계좌를 확보하고도 계좌 추적 등을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은 점 △승부조작 등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사항에 대해 충실히 조사하지 않은 점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로 결정한 점 등 케이비오(KBO)가 이 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검찰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문체부 임영아 스포츠산업과장은 “심판금품수수 사건은 프로야구계의 구조적인 폐해를 묵인한 케이비오(KBO)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케이비오(KBO)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일은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는 국고지원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케이비오(KBO) 보조금 사업 감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될 경우 추가고발과 보조금 삭감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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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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