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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발표
- 올해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지자체들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 등 953개 공간정보사업(4035억 원 규모)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월 6일 발표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착수, 국토전용위성(올해 1호 발사) 운영 준비, 디지털 지적재조사 대폭 확대(156억→450억, 20만필지 정비),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서울, 대구, 성남 등)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 공간 3D 통합지도(수도권 25개 시) 확장, 공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민간개방과 창업지원 등 산업 육성 등도 일관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중앙부처 72개 사업(2753억 원), 전국 지자체 881개 사업(1463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국토부는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국토전용위성, 지적재조사, 지하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연안해역 조사 사업, 환경부는 자연환경 지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농림부는 팜맵(Farm-map) 갱신 및 활용 서비스 구축,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지자체는 행정 활용을 위해 3D Virtual Seoul 시스템(서울), 3D 공간정보 제작(대구), 무인비행장치 활용 열지도 구축(경기 성남), 드론 활용 재난위험지역 관리 체계(충북 청주) 등 881개 사업(1463억 원)을 추진한다. 산업계 발전을 위한 국가지원사업도 개선되어 추진된다. 공간정보 활용 기반 확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민간 개방, 공간정보 드림 활용 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며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사업, 해외 진출 지원 로드쇼 등 산업지원사업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 손우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전용위성 운영 준비 등 핵심 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잘 관리하고 데이터경제와 첨단기술 등 사회경제 여건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계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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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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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워크숍 열고 각종 비방 대응 위한 법률구조기금 설립
- 국가안보보좌관 국제연합(ICNSA)이 처음 개최하는 3일 일정의 컨퍼런스가 2020년 2월 20일 네덜란드에 위치한 Wandelganger Nieuwspoort에서 열렸다. 이곳은 네덜란드 의회 내 기자회견장이자 총리가 주례 담화를 여는 곳이다. 제1세션은 국가 안보, 주권, 문화유산 보존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David Pinto, Jean Labrique, Harm Groenendojk, Toine Manders 그리고 기조연설자인 Saman Seneviratne가 참석했다. 자유당 소속 Peter van der Velden이 행사 호스트를, 영향력 있는 정치인 Daniël Gerritsen ICNSA 행동주의 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안보를 주제로 다룬 제2세션은 호프도르프에서 열렸으며 Royal Marina Yacht Group(RMYG)의 Oliver Vehmeier 대표가 참석했다. Oliver Vehmeier 대표는 RMYG가 선박부터 여흥, 개인 안전에 이르는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세션은 국제해양법 준수, 해안경비대, 공해 항해, 프라이버시, 해적, 해상에서의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해 다루었으며 Vehmeier 대표가 객원 토론자로 참여했다.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3세션은 유대-기독교적 가치 보존을 위한 기금(EPJCV)이 주관했으며 Seneviratne이 기금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정책적 변화를 통한 가치 보존 그리고 태아 보호와 말기 환자 치료를 위한 법 개정을 지원하고 있다. Gerritsen ICNSA 행동주의 위원회 위원장은 “EPJCV가 유대-기독교 행사로 Chabad Flevland와 Emanuël Kerk가 기독교 교회들과 협업을 통해 주도하는 ‘홀로코스트부터 이스라엘의 부활까지’ 이벤트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션에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Kenneth Davis가 핵심 분석가로 참여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주제 전문가인 그는 민간, 군사, 정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Davis는 Gerritsen의 아들이 Youth Protection Rotterdam에서 퇴출된 것을 사례로 들었다. 전직 부보안관인 Davis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다년간에 걸친 실무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Saman Seneviratne의 진실성은 그의 사업과 개인적 평판을 망가트리기 위한 익명의 인터넷 게시물과 비방으로 인해 공격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변호사이자 사회 정의 실현 관련 활동가인 Melvin Avanzado는 ICNSA 법률구조기금 대리인으로 선정되었다. ICNSA는 국가 주권과 헌법, 문화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에 대해 연구, 교육, 분석, 전파하는 국가안보보좌관과 정치인, 연구자, 정책 자문관들이 모여 협력하는 연합이다. 차기 ICNSA 행사는 2020년 4월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InvitationRequest@ICNSA.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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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워크숍 열고 각종 비방 대응 위한 법률구조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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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프린팅 제작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 마련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 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간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되었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방 부품들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 왔다. 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은 그동안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게 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 부품은 3D프린팅 기술로 똑같이 제작하더라도 품질인증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기는 어려워 군에서 3D프린팅 제작부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방규격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산업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3D프린팅 기술로 ‘하우징조절팬’ 시제품을 제작하였다. 국방부는 육군방공학교와 운용부대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시제품 현장 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 및 방위사업청의 기술검토와 심의를 거쳐 국방규격을 마련했다. 방위사업법에 따라 군수품의 품질과 제작 방법 등을 명시한 국방규격이 마련되면서 ‘하우징 조절팬’ 규격서상 3D프린팅 제작 방법 및 품질 등에 관한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이 부품을 생산·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국방 부품을 국내에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국내 3D프린팅 기업과 방산 기업의 신규사업 참여를 촉진하여 생산 중단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던 국방 부품들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3D프린팅 제작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 마련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국방 혁신’을 위한 노력의 성과이자 양 부처의 협력이 만들어 낸 첫 번째 결실이다. 양 부처는 3D프린팅 생산 국방 부품의 규격반영을 통해 안정적 공급 및 국방예산 절감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방 분야 3D프린팅 기술 활용 확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방 부품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여 국내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입증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조선, 항공 등 민간 분야까지 3D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방 부품 실증 및 규격제정을 주도한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처장 강창호 준장은 “육군은 이번 3D프린팅 제조 국방 부품의 규격 반영으로 국방 부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산업부와 해·공군과도 협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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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프린팅 제작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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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 수교 30주년 기념 ‘헝가리문화원’ 서울에 최초 설립
- 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헝가리문화원이 12일(목) 서울 유네스코 회관에 설립됐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돼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다년간의 준비과정 후 헝가리 정부는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 12일 헝가리 외교통상부 씨야르토 페테르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원 행사가 열렸다. 비케시처버 벌러씨 공연단의 헝가리 전통 춤 공연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Korea)’ 라는 주제곡으로 친숙한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체프레기 에바의 축하 공연으로 헝가리문화원의 첫 정식 업무가 시작됐다. 앞으로 주한헝가리문화원은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분야별 헝가리 전시, 공연, 관광홍보, 스포츠 및 교육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더불어 개원식을 기념해 개최된 전시회 ‘이어주는 손(Hands that bond)’은 헝가리 예술원을 대신해 12월 12일 시작해 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12월 14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헝가리 영화의 날’에서는 현재 할리우드 영화산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헝가리 영화 ’부다페스트 스토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한헝가리문화원은 다양한 헝가리 문화를 한국 분들께 소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한헝가리대사관 소속 주한헝가리문화원: http://szoul.mfa.gov.hu/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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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 수교 30주년 기념 ‘헝가리문화원’ 서울에 최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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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캐치프레이즈 공모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투표참여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투표 효능감을 높이는 투표참여 홍보’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투표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작성하면 된다.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내 공모전 배너를 클릭 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명당 5개 작품까지 가능하고 중복 수상은 할 수 없다. 최우수상(50만원) 1편, 우수상(30만원) 3편 등 총 24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2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앙선관위는 수상작은 내년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헌법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n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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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캐치프레이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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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기간 항공보안 강화
- 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동안 국내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전인 11월 18일부터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종료 뒤인 11월 27일까지 김해공항 등 7개 공항은 물론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나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김용원 과장은 “항공보안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보안검색요원 등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여 곧바로 보안검색을 받는다면 항공기를 타는 승객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공항에 나오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원 과장은 “다만 김해공항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경계’ 단계로 운영하게 되므로 평소보다 보안검색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어 평상시 보다 30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고 항공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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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기간 항공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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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유무역협정 정식 서명으로 노딜 브렉시트에도 영국과의 통상관계 안정성 확보
-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정식서명 의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19. 8. 22(목)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트러스(Elizabeth Truss)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정식 서명하였다. 양측은 6월 10일 한-영 FTA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한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 및 국내 심의 절차를 진행하였으며, 23일 서명을 마지막으로 양국 간 협상 절차를 완료하게 되었다. 탈퇴 조건이나 미래협정에 대한 합의 없이 2019년 10월 31일부로 영국이 EU를 일방적으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FTA를 체결함으로써 한-영 양국은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한-EU FTA에서의 특혜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기업은 안정된 교역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영 FTA 주요 내용 양국은 한-영 FTA를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하여 브렉시트 이후 양국 간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었다. -상품 관세 모든 공산품의 관세 철폐를 유지하기 위해 한-EU FTA(2011.7월 발효) 양허를 동일하게 한-영 간에 적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 자동차 부품 등 우리 주요 수출품을 현재와 같이 무관세로 영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국내 농업의 민감성 보호를 위한 농업 긴급수입제한조치(ASG)는 EU보다 낮은 수준의 발동 기준으로 설정했으며 국내 수요에 비해 생산이 부족한 맥아·맥주맥과 보조 사료에 한해서 저율 관세할당(TRQ)을 제공키로 하였다. -원산지 양국기업이 EU 역내 운영하고 있는 기존 생산·공급망의 조정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EU산 재료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도 3년 한시적으로 역내산으로 인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3년 한시적으로 EU를 경유하여도 직접 운송으로 인정토록 하여 우리 기업들이 EU 물류기지를 경유하여 영국에 수출하는 경우에도 한-영 FTA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적재산권 기존 EU에서 인정하던 지리적 표시를 그대로 인정하여 영국 측 주류 2개 품목, 우리 측 농산물·주류 64개 품목을 지속적으로 보호키로 합의하였다. 이와 함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영 FTA 서명계기에 영국 국제통상부장관과 3건의 서한에도 추가로 합의하여 향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먼저 영국이 EU와 탈퇴에 합의(딜 브렉시트)하여 2020년 말까지 이행 기간이 확보되는 경우 그 기간 동안 양국은 한-EU FTA 플러스 수준의 협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은 경제성장, 고용 창출 및 혁신을 위해 협력 잠재력이 높은 5대 분야(산업혁신기술, 중소기업, 에너지, 농업, 자동차)에서 양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영국은 고속철분야의 양허 검토를 서명 이후 신속하게 개시하고 향후 FTA 협상 과정에서 적극 고려하기로 합의하였다. ◇한·영 FTA 의의 첫째, 영국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의 경우에도 한-영 FTA를 통해 한-영 간 통상관계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였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영국은 EU 회원국 중 두 번째로 큰 우리의 교역 상대국인바 이번 한-영 FTA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노딜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영국기업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이번 한-영 FTA는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노딜 브렉시트로 이번 FTA가 발효하게 되면 2년 내에 개선 협상을 개시키로 하고 딜 브렉시트로 인하여 영국의 EU 탈퇴 이행 기간이 확보되는 경우에는 한-EU FTA 플러스 수준의 협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셋째, 양국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신산업 시대에 대응하여 양국이 혁신의 파트너로서 세계 첨단·유망산업을 주도하는 산업·혁신기술 협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양국은 AI, 빅데이터, 미래차,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 유망 5대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부터 양국의 공동펀딩 R&D사업이 출범함으로써 양국의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기술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영 FTA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교역을 통해 양국의 공동번영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 평가하며 “브렉시트와 같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벗어나 우리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역과 투자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부는 철저히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엘리자베스 트러스 국제통상부장관은 “이번 영-한 FTA 체결을 통해 통상 관계의 연속성을 마련함으로써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기업들은 추가적인 장벽 없이 교류할 수 있게 되었고, 양국 간 교역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 : 비준 및 발효 정부는 한-영 FTA가 적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현재 예정된 브렉시트 시점 이전에 국회 동의 등 비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영 FTA 정식 서명본과 서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홈페이지: http://www.fta.go.kr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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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자유무역협정 정식 서명으로 노딜 브렉시트에도 영국과의 통상관계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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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주목적은 체제유지, 완전한 비핵화 의지는 거의 없어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지난달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직후인 3월 5일부터 3월 11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717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개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북한 핵개발의 가장 큰 목적에 대한 생각을 물어 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0%가 ‘김정은 체제와 권력 사수’라고 답하였고 그 뒤를 이어 ‘경제 개발(11.4%)’, ‘외교 확장(9.1%)’, ‘적화 통일(7.8%)’, ‘전쟁 예방(5.3%)’, ‘무기판매(4.0%)’, ‘잘 모르겠다(3.3%)’ 순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없다(45.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비핵화 대가 수준에 따라 유동적(42.0%)’,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있다(12.6%)’ 순으로 나타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가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7~74세의 남성 380명, 여성 337명, 총 717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6%포인트이다. 엘림넷 개요 엘림넷은 1996년 PSTN 인터넷 접속서비스, 1997년 기업용 인터넷 전용회선, 1999년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하여 국내 1세대 인터넷 전문 통신회사로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UTM 전용선, 정보보안 클라우드(나우앤클라우드) 등의 서비스, Checkpoint, Sophos, Vormetric 및 Vidyo 등의 보안 및 영상협업 관련 글로벌 솔루션의 유통, 화상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나우앤나우, 셀프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 모임 중개 플랫폼 굿모임 등의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앤서베이: http://www.nownsurv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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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주목적은 체제유지, 완전한 비핵화 의지는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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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스웨덴은 서울, 평양, 판문점 비무장지대를 포함 한반도내 세 개의 재외공관을 운영하고 있다. 스웨덴은 1973년 서방국가 중 최초로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고, 1975년부터 평양에 스웨덴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다.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공통으로 평화, 안보 및 국제 질서에 입각한 규칙 수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1월 스톡홀름 외곽에서 열린 남북미 3자 실무협상을 통해 뒷받침된다. 스웨덴은 당사국들이 희망한다면, 중재자 역할을 지속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3월 8일은 세계여성의날이다. 성 평등은 스웨덴 외교부의 핵심적인 목표이다. 어린 소녀를 포함 모든 여성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국제적인 책임인 동시에 평화, 안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스웨덴 외교 정책 목표 달성의 전제조건이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3월 기념행사 소개 ·위키갭 에디터톤 주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보다 성평등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3월 10일(일)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위키갭 에디터톤 행사를 개최하였다.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외교정책은 여성과 소녀의 권리, 대표성 그리고 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정책 아래 위키갭은 위키백과에서 여성에 대한 정보를 증대하고자 시작되었다. 위키갭 에디터톤에는 일반 지원자가 참여하여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성 인물, 전문가, 롤 모델 등의 인물’을 주제로 위키백과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은 세계 최초로 페미니스트 외교 정책은 주창한 나라이다. 스웨덴의 페미니스트 외교 정책은 여성과 소녀의 권리, 대표성, 인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위키백과의 콘텐츠가 중요한 이유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고 지식을 다양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키백과에 수록된 정보 중 남성에 대한 정보가 여성에 대한 정보보다 4배나 많은 사실을 아는가? 3월 10일 위키갭 에디터톤 행사를 통해 지원자들이 직접 성평등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플랫폼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교 60주년 공식 기념식 및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 시사회 개최 3월 11일(월)은 스웨덴과 대한민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이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공식기념식과 축하 리셉션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 적십자 야전병원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한국전과 스웨덴 사람들>를 국내 최초 상영한다. 야콥 할그렌 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의 교류는 야전 병원 파견과 함께 시작되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 이후, 유엔 본부의 요청으로 스웨덴은 즉각적으로 적십자 야전병원 파견을 단행하였다. 150명의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인력이 발발 이후 즉시 파견되어 부산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는 1959년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이후, 현재까지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 초석이 되었다. 스웨덴에서는 사람이 60세가 되어야 비로소 한 인간의 능력이 진가를 발휘한다고들 말한다. 외교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국의 관계는 더욱 성숙해지고 돈독해졌다고 믿는다. 한국에서도 60주년은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고, 축하할 시간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웨덴토크-스웨덴과 함께 이야기해요! 제3회 스웨덴토크가 ‘한반도 내에서 평화 구축, 대화 및 협력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3월 20일(수) 펼쳐진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의 사회로 스웨덴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중립국감독위원회 협의체 연례회의, 서울 개최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원국인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로 구성된 협의체의 연례회동이 3월 20~2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례회동을 통해, 한반도 안보 현황 및 그에 따른 중립국감독위원회 활동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며, 과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도 갖는다. ·<스웨덴 커넥션II> 개막 스웨덴 스코네스 댄스시어터(Skånes Dansteater)와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 교류 프로젝트 <스웨덴 커넥션II>를 3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 교류 행사로 스웨덴 말뫼와 헬싱보리에서는 코리아커넥션이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2019년은 스웨덴과 대만힌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웨덴 커넥션II>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양국간 상호 협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과 스코네댄스시어터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현대 무용을 대중이 즐길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향후 대사관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해시태그 메세지: #SwedenKorea60). 주한스웨덴대사관 개요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제반 분야에서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 간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한스웨덴대사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wedishembassyinseoul 주한스웨덴대사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wedeninkorea 주한스웨덴대사관 트위터: http://www.twitter.com/SwedeninKR 웹사이트: http://www.swedenabroad.se/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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