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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협업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칸막이 없는 정부3.0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소통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협업·소통할 수 있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NiCloud(Next Intelligent Cloud)로 명명된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은 우선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5개 기관에 제공된다. NiCloud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협업하고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클라우드 저장소에 업무자료를 원격 저장하여 공유하고, 웹오피스의 협업기능을 이용하여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하며, 기관소셜네트워크(ESN)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행자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기관들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스마트워크와 유연근무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년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시범 활용한 결과 협업형 문서작성으로 문서 당 취합시간이 연간 1,584시간* 절감되고, 출장 등 이동 중에도 업무처리가 가능해 지는 등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인당 1회 절감시간 1시간 * 33명 * 48회(월 4회*12개월) = 1,584시간 행정자치부는 3월 추가 이용기관을 모집하여 상반기 중 이용기관을 10개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업무시스템 구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덕수 행자부 스마트서비스과장은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조기 확산하여 공공부문의 생산성을 제고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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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 상용차정보, 상용차 포털 ‘제품 검색 DB 사이트’ 오픈
    상용차 매체론 세계 최초 구축… 새 이정표 제시 맞춤형 브랜드 페이지 지원, 원하는 대로 꾸민다 정보의 단계적 축적은 물론 과거 정보까지 포괄 상용차 전문 매체인 ㈜상용차정보가 트럭·버스·특장차·부품/용품 등 상용차 전반의 제품 검색 DB 홈페이지인 ‘CVI DB(db.cvinfo.com)’를 1월 3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시각으로 제한 없는 상용차정보의 확산’을 표방하는 상용차정보가 오픈한 ‘CVI DB’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및 수입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트럭을 비롯해 버스, 특장차, 부품·용품 등 상용차 전반의 제품 및 정보들을 한데 아우르고 있다. ‘CVI DB’는 지속적인 제품 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20여 년간에 걸쳐 축적된 과거 상용차 관련 제품 정보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트럭 및 버스를 중심으로 상용차의 신차-구형 모델의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용차량 검색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제품 검색부터 비교 그리고 뉴스 연계까지 구체적인 검색 기능을 보면 ‘CVI DB’는 ▲부문별 제품 검색 ▲제품 비교 검색 ▲개별 브랜드 페이지 개설 및 검색 ▲인터넷 상용차신문 뉴스와의 연계 등 포털 개념의 종합 정보 서비스를 담았다. 대형 상용차 및 부품 제조사의 제품은 물론 정보에 취약한 영세한 개별 제조사의 제품까지 모두 포괄해 누구나 손쉽게 상용차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제품은 하나의 상세 페이지를 가지게 되며, 페이지 내에서 제원과 이미지 및 동영상, 기존 인터넷 상용차신문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과 관련된 뉴스를 동시에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판매 및 서비스망 등 각종 제품 관련 정보가 연계돼 제공된다. ◇맞춤제작 가능케한 브랜드 페이지 ‘CVI DB’의 트럭, 버스, 특장차, 부품·용품 섹션에 입점한 제조사는 각자의 브랜드별 페이지를 부여받게 된다. 이 공간에서는 각 제조사가 제작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제품, 그리고 과거 제작했던 제품들이 모두 노출됨은 물론 별도의 공간을 활용해 업체나 주력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동영상과 홍보물, 브로슈어 등도 등록 가능하며, 자사의 홈페이지가 준비돼 있지 않은 영세한 업체의 경우 미니 홈페이지 성격으로 맞춤제작도 가능하다. 브랜드 페이지는 기존 인터넷 상용차신문 홈페이지와도 연계된다. 해당 업체 및 관련업계 뉴스 페이지 내에 브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을 생성, 각 제품들이 독자들에게 최대한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인터넷 상용차와 연계한 ‘포털’ 상용차는 현재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2,200만 대 중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동안 관련 종사자 외에 일반인들은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이유, 그리고 인터넷상 트래픽이 현저히 적다는 이유로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큰 비중 있게 다루는 대형포털 사이트들은 거의 외면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상용차업계는 보도자료 등 단편적인 기사 정보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물류운송차량, 건설차량, 환경차량, 통신홍보차량, 복지차량 등 산업 전반에서 상용차는 말 그대로 상업적인 용도로 쓰이는 매우 생산적인 차량이다. 대중성과 소비성을 지니는 승용차와는 그 용도가 확연히 구별된다 할 것이다. 이에 1990년 이래 30년 가까이 상용차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왔던 상용차정보는 시장 정보 위주의 ‘인터넷 상용차신문’과는 별개로 이번에 새로이 제품 검색 컨셉의 ‘CVI DB’를 구축하게된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 상용차신문’과 ‘CVI DB’는 각각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하면서 상용차 개념을 하나로 묶는 사실상의 포털 개념을 지향하고 있다. ◇제품 홍보·마케팅에 획기적 장(場) 이번 ‘CVI DB’는 상용차정보의 2017 온라인 매체 강화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다. 상용차정보는 이번 국문 버전의 DB검색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기존 인터넷 상용차신문 홈페이지 개편과 ‘CVI DB’ 모바일 페이지, 영문 페이지 역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뉴스레터,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와 온라인 제품 구매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도 접목시킬 예정이다. 유수근 상용차정보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이번 CVI DB 사이트 오픈은 전 세계 상용차시장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포털 개념의 상용차 검색 서비스”라며 “CVI DB와 양질의 상용차 관련 뉴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상용차신문 간 시너지를 통해 상용차관련 업체들이 효과적인 제품 홍보와 핵심 타깃에 대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VI DB’에 우선 입점된 업체 외에 올 상반기까지 홈페이지에 입점해 제품을 게재하고자 하는 업체에게는 파격적인 입점 및 광고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기본적인 개별 브랜드 페이지 세팅 비용에 더하여 입점비, 메인 및 배너광고 등의 공식 비용 일체에 연말까지 최대 50%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문의는 ‘CVI DB’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입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용차정보로 문의하면 된다. 상용차정보 개요 상용차 전문 언론사 상용차정보는 1999년 트럭, 특장차, 부품 관련 종합 정보지 ‘트럭스(Trucks&Parts)’ 발간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버스까지 아우르는 ‘상용차매거진’을 통해 상용차 업계의 정보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오프라인 발간물과 함께 현재는 온라인 상용차신문 홈페이지와 종합 DB 정보 검색 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더 나은 양질의 상용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검색 CVI DB 홈페이지: http://db.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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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SK C&C 클라우드 제트에 탑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탄생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가 SK주식회사 C&C사업 클라우드 제트에 탑재된다. 미래부는 12일 경기도 분당 SK㈜ C&C사업 사옥에서 한국정보진흥원과 SK C&C(대표 안정옥) 간 파스-타 적용·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스-타는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크로센트, ㈜비디,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5개 전문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 PaaS (Platform as a Service) : 클라우드컴퓨팅을 구성하는 3가지 서비스(SaaS/ PaaS/IaaS) 중 인프라(IaaS)와 솔루션(SaaS)의 가교역할(OS·미들웨어)을 하며 SaaS 개발환경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인 자동 확장성(Auto-scaling) 지원 · PaaS-TA : 파스-타의 ‘TA’는 ‘Thank you’의 구어체 표현으로 ‘파스야 고마워’의 의미를 가지며 국문으로 ‘타’는 오픈 파스에 ‘올라타라’는 의미 SK(주) C&C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판교에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IBM·알리바바와 협력하여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제를 갖춘 후 국내에서 개발된 파스-타를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SaaS 개발 및 유통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SaaS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로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K(주)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년 상반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개시에 앞서 글로벌 복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에 파스-타를 탑재한 상용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파스타 기반의 PaaS를 제공할 예정이다. * Cloud Z : ▲ 포털을 통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 ▲ 재해복구·백업·아카이빙 ▲ 통합 보안서비스(보안시스템 구축·운영 및 보안취약점 진단 등)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A∼Z까지 전주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인프라(IaaS) 중심에서 플랫폼(PaaS)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마존, IBM,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들은 클라우드 생태계를 좌우할 플랫폼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이용해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를 사용하고, 쓴 만큼만 비용 지불 * PaaS 시장은 ’15년 21.1억 달러(2조5천억원)에서 매년 30% 이상 성장하여 ’21년에 91.2억 달러(10조8천억원)로 확대될 전망(IDC) 모바일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등) 사례처럼 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축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실행기반으로 클라우드가 대두된 만큼, 미래 산업 주도권과도 직결된다. PaaS는 고도의 기술력과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성공가능성이 낮고 수익성 예측이 어려워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해 온 분야지만 인프라(IaaS)만으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외산 상용솔루션으로 PaaS를 구현하면 상당한 수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 외산 PaaS 비용 예 : 서버 한 대당 연간 2∼3천만원대의 비용이 수반 오픈소스 기반으로 무료 보급되는 파스-타는 그간 인프라 중심으로 제공되어 온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응용서비스(SaaS)가 쉽게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미래부는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3월 행정자치부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개발과 공공 적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년간 73.4억원을 투입하여 파스-타 연구개발을 본격 지원하게 되었다. 지난해 4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파스타 1.0 소스코드가 공개된 후 코스콤이 이를 탑재한 ‘K-파스타’서비스를 개시하고 이번에 SK C&C가 대기업 최초로 파스-타를 플랫폼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PaaS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파스-타를 대기업이 도입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는 클라우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보았다. NIA 서병조 원장은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파스-타의 지속적인 첨단화와 기능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플랫폼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 C&C사업 이호수 DT총괄은 “오픈소스 기반의 파스-타는 국내 개발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여 글로벌 수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반이다”며 “SK C&C사업이 이러한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여 상생·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파스-타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빅데이터, IoT, AI 등 새로운 IC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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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수요 조사결과 공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클라우드컴퓨팅법 시행(’15년 9월)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하였다. *클라우드컴퓨팅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미래부는 국가기관등의 장이 행자부를 통해 제출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수요정보를 연 1회 이상 공개 미래부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6년 10월부터 11월까지 1,118개의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공사/공단/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33개 기관이 응답(65.6%)하였으며 이 중 119개 기관(624개 시스템)은 이미 클라우드를 도입·운영 중이며 188개 기관(984개 시스템)은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17년부터 클라우드 도입·전환예정인 984개의 시스템 중 83개 기관 297개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85개 기관 428개 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 42개 기관 200개 시스템은 G-클라우드를 이용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클라우드를 활용코자 하는 984개의 시스템 중에는 신규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겠다고 한 경우가 145개 시스템(15%)이고 기존의 물리적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경우가 839개 시스템(85%)으로 조사되었다. ※G-클라우드나 자체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인 경우가 많고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우는 신규사업인 경우가 많음(첨부 참조) 한편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과 관련하여서는 ’16년 현재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23개 기관)하고 있거나 ’17년에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계획(51개 기관)이 있는 공공기관 수는 총 62개(중복제외)로 전체 응답 공공기관(333개)의 1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공부문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을 갖고 클라우드 도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공공 클라우드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파악되어 미래부와 행자부는 금년 상반기부터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저해 요소를 과감히 정비할 방침이며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 개정과 가이드라인 적용범위 확대, 클라우드 조달체계 개선, 클라우드 적용 우수사례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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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지자체와 손잡고 전국 중소기업 IP 성장 지원
    2017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 시행계획 공고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1월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공고하였다.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IP* 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의 2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IP :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지식재산을 의미 먼저 ‘글로벌 IP 기업 육성’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570개 기업을 지원한다. 과거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해외 지식재산 지원 위주로 재편한 것으로 250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하며, 기존의 IP 스타기업(320개)은 새로 신청할 필요 없이 지위가 승계된다. ‘IP 글로벌 기업’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현장심사-대면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IP 경영진단, 해외권리화 비용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IP맵 작성 및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연간 7천만원, 3년간 총 2억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 및 수출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이 다시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은 각 지역 지식재산센터의 IP 전문가(IP 경영지원단)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IP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즉시 해소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이 원할 때마다 수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별한 기업 신청 절차는 없으며, IP 경영지원단이 직접 또는 지원을 요청한 기업에 찾아가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2017년에는 약 1,300개 중소기업에게 IP 컨설팅 및 수시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이면 특별한 제약 없이 2월 1일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 기업에게는 공통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IP 현안보고서’가 작성·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 지원 및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2건) 이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할지 잘 모르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IP 경영지원단’을 통해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제 신청부터 지원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되기에 중소기업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자금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재산 전문가의 현장 상담/컨설팅이 병행되기에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번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의 개편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지식재산 기반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하거나 직접 연락하면 된다. 지역지식재산센터: http://www.rip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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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율주행차가 실제도로에서 시험운행한 주행실적 및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2월 12일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제도를 시행하고 현재까지 6개 기관* 총 11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하였으며 11월 말까지 국내 자율주행차량들은 자율주행모드로 총 2만 6000km를 주행하였다. * 임시운행은 현대차(3대), 기아차(2대), 서울대학교(1대), 한양대학교(2대), 현대모비스(1대), 교통안전공단(2대)에서 실시했다. 또한 국토부는 시험운행 중 아직까지 사고사례는 없으나 주변차량의 갑작스런 끼어들기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하여 10여 차례 운전자가 수동으로 전환하여 직접 운행한 사례*가 있다고 파악했다. * 옆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일반차량이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자율주행차 앞으로 끼어들거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 공사 구간에 자율주행차가 진입한 경우 운전자가 개입하였다. 향후 국토부는 주행 실적 통계지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국민들에게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의 진행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과 함께 일반국민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윤리 및 수용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율주행차의 탑승경험 유무에 따라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기관에서 근무(또는 연구)하는 관계자를 의미함. 먼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경우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실제 자율주행차를 탑승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은 80%~90%대의 높은 응답률을 보인 반면, 탑승경험이 없는 전문가와 일반인은 30%~50%대 수준에 그쳤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운행과 관련하여 가장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전문가들은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일반국민들은 운행 중 시스템 고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문제를 선택하여 이 항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사고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에 따른 사후처리·법적 문제에 집중한 반면 국민들은 사고발생 가능성 자체를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대부분(일반운전자 72%, 전문가 68%)이 자율주행차가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아무도 타지 않은 자율주행차가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에 책임은 제작사(38%), 소유자(30%), 공동책임(31%)을 져야한다고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부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자율주행차의 교통체계 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내년 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채규 자동차관리관은 “올해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제도 개선, 실험도시 구축 및 안전성 평가기술 연구 착수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어느 정도의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우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주행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하고 사회적 수용성에 대한 연구도 착수하여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한 준비를 더욱 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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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6
  • 16개 시·도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전면 개편
    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 더 쉽고 투명해진다 앞으로 지방공무원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가 훨씬 편리해진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공무원 시험접수를 위한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이하 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편한 원서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의 원서 접수를 편리하게 하고 투명한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 점수를 사전에 공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6월, 행정자치부는 자격정보 보유기관 시스템과 자동 연계해 7일 이상 걸리던 가산점 정보 처리를 1~2일 이내에 마칠 수 있게 하는 등 합격자 발표기간을 앞당긴 바 있다. 더불어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원서접수시스템 개편으로 자치단체 업무담당자의 업무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서접수를 위해 광역 시도에서 시군구별·직렬별 모집인원, 시험과목 등 시험정보의 세부적인 사항을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응시자 편의지원 요청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응시번호 부여 및 시험장 배치를 자동화 하였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원서접수시스템을 개편하였으며, 향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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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8
  • IP 보호 컨퍼런스 2016 개최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8일(목) 10시에 JW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IP 보호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하고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기업관계자, 지식재산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카카오社 강성 법무총괄 부사장은 공유와 신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카카오의 IP보호전략’을 발표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을 좌장으로 ‘한류 20년, IP 관점의 문제점 진단 및 보호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한류 콘텐츠의 성공·실패사례를 살펴보고 콘텐츠의 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에 의한 보호방안과 이를 위한 정부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대장금’ 등 성공한 한류 드라마 사례를 통해 부가사업 수익 창출 시 상표권 확보의 중요성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이 소개되었다. ‘겨울연가’는 다양한 부가사업을 최초로 성공한 사례지만 가장 큰 매출액을 발생시킨 DVD(약 350억원)와 목걸이(약 500억원) 판매수익의 대부분은 상표권과 일본 내 판매권을 확보한 NHK를 포함한 일본회사에 귀속되었던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다. 반면, ‘천국의 계단’ 사례에서는 드라마 소품인 목걸이의 상품화를 초기부터 추진하여 디자인 등록을 통해 일본에서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쥬얼리 업체를 소개하면서, 부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표·디자인의 등록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공한 ‘태양의 후예’ 제작사에 의한 국내외 상표권 출원이 없는 등 컨텐츠 제작사들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제2세션에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 현지 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권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 지재권 동향 및 해외진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고 제3세션에서는 KOTRA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 지원사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또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국내 기업이 직접 참여해 해외지재권 피해 극복사례 및 위조상품 식별 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한 쇼케이스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한류 드라마에 노출된 소품, 촬영장소,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사업이 가능하고 여기에서 훨씬 많은 수익이 발생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활용한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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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8
  •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초연결·지능정보사회의 교통·환경·의료·국방 등 사회 전반의 필수 인프라인 전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파·방송 산업의 활성화와 산·학·연 교류를 위하여 21~27일(일)간 ‘2016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이하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진흥주간에서는 ‘전파로 즐기는 행복한 생활, 전파가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표어와 함께, 전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전파 창조의 장, 전파산업 교류의 장, 전파 참여·나눔의 장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게 된다. ※ 전파 창조의 장 : 개막식, 전파방송 신기술상, 전파분야 논문 공모전 등 전시 전파산업 교류의 장 : 5G시대 스펙트럼 이용 전망 세미나,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 등 8개 행사 전파 참여·나눔의 장 : 전파페스티벌, 전파측정기 교육, 찾아가는 전파현장민원실 등 6개 행사 개막식에서는 국내기업이 개발한 전파방송 신기술과 우수논문 공모작 등을 전시·시상한다. 올해 전파방송신기술상 대통령상은 초고화질(UHD) 방송용 영상 압축 장비를 자체 개발한 ㈜픽스트리, 국무총리상은 UHD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에스비에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배낭형 이동기지국을 개발한 이노넷㈜이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되는 국산 전파·방송장비들은 확대되어 가는 UHD 방송 시장과 재난상황 대비·극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행사 중에서는 미래 방송기술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와 18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운영하는 ‘2016 전파페스티벌’이 주목된다. ‘차세대 방송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UHD 방송도입 현황 및 미래방송의 모습을 전망하는 세션과 국산 방송장비 제품을 전시하는 ‘국산 방송장비 전시관’ 등을 통해 UHD 방송시대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전파페스티벌’에서는 전파 관련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41개의 프로그램(붙임2)을 운영하여 청소년·어린이의 전파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진흥주간 개막식 축사를 통해 “무선기반 초연결사회에 국민소득 2만불 대의 벽을 깨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사회전반 주파수 공급·관리 중장기 계획과 미래이동통신 산업 발전전략 2.0버전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세계 1등 ICT 유전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꽃피울 수 있도록 진흥주간을 맞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진지한 논의를 하자”고 밝혔다. 진흥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http://www.rapa.or.kr)에서, 2016 전파페스티벌 세부정보는 별도 홈페이지(http://nuri.radiowa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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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1
  •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개최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10일(월)부터 이틀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 2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한다. *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태지역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공동 설립하여 ‘15년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 총회를 개최함 이번 서울 총회는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사무국으로 주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37개국, 80여명의 조달 공무원과 세계은행(WB), 세계무역기구(WTO),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조달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첫째 날에는 전자조달 데이터 활용 및 시스템 운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인도, 키르기스스탄이 조달 데이터 공개와 활용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전자조달 시스템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아·태 지역의 전자조달 도입 현황과 조달 통상 확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발표와, 미주개발은행(IDB)의 카리브해와 남미지역의 전자조달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조달청은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조달 데이터 활용, 온라인 기술평가 제도 등 우수사례를 아·태 지역 조달 공무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나라장터 시스템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정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전자조달을 통해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 데이터를 공개하여 민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의 기본적인 책무다”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기구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전자조달 도입을 촉진하고 동시에 나라장터 시스템을 세계로 확산시켜 우리 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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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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