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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찰청 사람들 성지순례,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 함께
    서울경찰청교회와 경찰협의회 부회장 '이재희목사(분당횃불교회)'의 후원으로 경찰선교를 이끌어갈 경찰관들과 함께 '꿈꾸는 순례단'이라는 타이틀로 총 35명이 8박 9일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지순례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낮에는 갈멜산, 갈릴리바다, 느보산, 체트라, 여리고, 예루살렘, 텔아비브 등 성경 속 구약시대 역사의 흔적을 따라 예수님을 현장에서 느끼고 매일 저녁 예배와 나눔 및 교제의 시간으로 일선 경찰로서 그리스도의 사명과 비전을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던져 주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믿음여행에 경찰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이재희 목사'는 서울경찰청교회,경찰협의회 부회장,예장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세기총 상임회장, (사)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사)세계청소년선도교육재단 한국회장, (사)우리민족교류협회여성총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공동회장,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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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명지의 가슴 뛰는날"콘서트!!!
    7월 22일 오후 3시 분당횃불교회에서 '명지의 가슴 뛰는 날' 이란 주제로 가수 명지의 토크&뮤직 콘서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명지는 대표곡 ‘다짐’외에 15곡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하였고 열정의 함성과 응원으로 응답했다. 콘서트는 분당횃불교회와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의 후원으로 무료 콘서트로 진행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명지의 팬들로 성전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를 즐긴 팬들은 교회의 배려와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더불어 찬사를 받은 공연이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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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이야기창작발전소 통해 K-스토리 육성 앞장
    스토리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소재 발굴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 이야기창작발전소 - 스토리 창작소재 발굴과정’ 2기의 활동이 마무리됐다.이야기창작발전소는 콘텐츠 산업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연중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적, 시대적, 환경적으로 한국만의 독특한 색채를 띤 ‘K-스토리’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각각 1기, 2기 두 차례 나뉘어 개최되는 이야기창작발전소는 올해 1기 60명, 2기 66명 등 총 126명의 현업 및 예비 창작자가 참여했으며, 김지원 작가 영진위공모전 ‘지독한 공모전’ 외 5명이 수상, 이은진 작가의 ‘솔로몬의 숫자 262’ 사업화 계약 등 가시적 성과를 맺기도 했다.2기 프로그램은 1기와 마찬가지로 3개 테마의 9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미래기술’을 테마로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천현득 교수 △로커스엑스 백승엽 대표 △더에이아이 전승민 편집국장이 전문 강연을 진행했다. 과학 기술로 인해 변화할 미래상에 대한 창작가들의 상상력에 과학적 근거를 더하는 최신 기술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테마는 ‘범죄심리’로 스릴러나 범죄물 분야 창작가들에게 범죄자와 피해자의 심리를 전문적 시각에서 파헤쳐 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연사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 △범죄연구소 Profiler & Guardians 배상훈 소장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참여했다.마지막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에 대한 창작 욕구가 높아짐을 반영해 ‘스페이스오페라’를 테마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과학책방 갈다 이명현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이어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중견창작자 워크숍 2기’가 11월 17~18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2기 워크숍은 ‘K-항공우주기술’을 테마로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와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했다. 최근 높아진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창작자들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5명의 창작자들이 워크숍에 참가했다. 세계 7대 우주 강국인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의 현장을 찾아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고,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향후 콘진원은 이야기창작발전소를 기반으로 중견 창작자는 물론 신예 창작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작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히고, 영감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김락균 콘진원 대중문화본부장은 “콘진원은 매년 이야기창작발전소를 통해 스토리 작가 육성 및 새로운 소재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지원 사업을 펼치며 더욱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완성되고,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야기창작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콘진원 누리집 또는 스토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 개요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산업의 진흥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등 5개 관련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2009년 5월 7일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스토리움 홈페이지: http://www.storyum.kr 웹사이트: http://www.kocca.kr/cop/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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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1
  • 한중글로벌협회, 2022년 국내 첫 한중 교류 행사 개최
    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 우수근)는 1월 5일 재중한국청년기업가협회, 광주차이나센터, 대구중국문화원 등과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 교류 행사를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광주, 대구, 전북,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한중 각지에서 30여명의 한중 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한국인이 참여해 시루떡 커팅식, 기념 휘호 쓰기, 태권도 시범 공연,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먼저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중글로벌협회 서울 사무실에서는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장, 김성수 부회장, 중국 광둥 지역 포산 한인회 배보균 회장이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시루떡 커팅식과 함께 기념행사 개최를 알렸다.이어 대구중국문화원에서 서예가 이남호 선생이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휘호를 제작했다.다음으로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관 차석 대행이 참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중한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중국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이번 행사에 최연소로 참여한 이승민(고2)군은 “화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대승적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왔다”며 행사 참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중국에서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하며 ‘영원한 한중 우정을 기원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주중한국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마지막으로 광주차이나센터가 준비한 우리 민요 ‘방아타령’을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해 흥겨움을 북돋웠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한중 수교 30주년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2년 첫 한중 교류 행사를 계기로, 올해는 한중 관계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300년을 설계할 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우수근 한중일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한중글로벌협회 개요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 간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로, 양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역량 있는 민·관 협력체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 조력을 추구한다. 유튜브 채널 ‘우수근 한중일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K640DRZhYIxtaezq... 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woosuk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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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실시간 문화 기사

  •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 등 14명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4일(금) 개최되는 ‘제31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대상은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문체부 장관표창 7명 등 총 14명이다. 올해 동탑산업훈장은 백제열 금강오길비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30여년간 광고계에 종사한 백제열 대표이사는 다수의 국내·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세계광고대회를 한국에 유치하고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한국 광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선진 광고기법을 국내에 도입해 국내 광고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광고 관련 저술을 통해 후학 양성과 현직·예비 광고인의 역량 증진에도 공헌했다. 산업포장은 이동원 ㈜에이치에스(HS)애드 전무에게 수여된다. 이동원 전무는 우리 기업의 해외용 광고 제작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하고, 우리 광고산업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의 관광자산 관련 광고를 기획해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온라인 광고산업 기반 마련과 온라인 광고산업 성장에 기여한 목영도 ㈜엠투디지털 대표이사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활동과 대국민 옥외광고 매체 활동을 통해 옥외광고산업의 발전 및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한병곤 ㈜한웅테크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 제작 광고를 해외에 최초로 수출해 국내 광고영상 발전에 기여한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텔레비전부터 누리소통망(SNS)까지 통합적인 광고방법론을 개발해 광고산업의 매체 융합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정치헌 ㈜디트라이브 대표이사 △신생회사와 중소기업의 광고를 기획해 광고시장의 동반 성장과 활성화에 기여한 조운행 ㈜대홍기획 상무에게 수여된다. 이 밖에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을 개척해 광고산업 외연 확대에 기여한 김경익 ㈜판도라티비 대표이사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상용화해 모바일 광고서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7명이 문체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광고인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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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신라 왕궁 월성’ 특별전 개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공동으로 특별전 ‘신라 왕궁, 월성’을 28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 * 휴관일: 1.1.(월)과 설날 당일 2.16.(금) 이번 특별전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7월 체결한 학술교류 협약의 하나로 최근 3년간 진행해온 경주 월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왕궁이 있었던 곳으로 101년(신라 파사이사금 22)에 쌓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해진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 12월부터 월성 내부 조사를 시작하여 서성벽의 축조 과정, 중앙 건물지의 배치와 성격, 외부 방어시설인 해자(垓子)의 단계별 조성 과정과 규모, 성격의 변화 등을 밝혀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각종 토기와 기와는 물론, 토우(土偶), 목간(木簡), 각종 동식물 자료 등이 출토되어 월성은 물론 신라 왕경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월성해자에서 나온 병오년(丙午年) 목간과 터번을 쓴 토우를 포함하여 900여 점의 다양한 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월성 발굴조사에 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출토된 동식물 자료가 어떻게 연구되는지 연구 방법 등을 소개하는 시각 자료도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다. 전시 도입부인 ‘경주, 신라 왕경’에서는 최신 기법의 전시 영상을 통해 신라 왕경의 전반적인 형태와 유적과 유물들을 살펴보고 신라 왕궁 기록과 함께 재성(在城)이라고 쓴 명문 기와 등을 소개한다. 1부 ‘천년의 왕궁’에서는 월성 서성벽과 문지, 중앙 건물터, 해자에서 출토된 토기·기와 등을 통해 월성에서 흘러간 시간의 흐름을 살펴본다. 특히, 월성 발굴조사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월성 성벽에서 나온 인골(제물로 바친 것으로 추정)이 어떻게 조사되고 발굴되었는지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2부 ‘왕궁에 남겨진 옛 사람들의 문자’에서는 목간, 토기 그리고 기와 등에 남긴 신라인들의 문자 자료를 전시한다. 주목되는 유물은 2016년에 출토된 ‘병오년(丙午年)’이라는 간지(干支)가 나오는 목간이다. 기존 월성 해자 목간에서는 간지가 나온 사례가 있지만 일부 파손되어 정확한 연대를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병오년 목간에서는 완전한 형태의 간지가 등장하여 목간 제작 연대와 월성 해자의 축조, 정비 연대를 밝힐 수 있는 단서로 주목받았다. 병오년 목간의 실물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만 전시한다. 3부 ‘왕궁의 사람과 생활’에서는 중앙 건물지(C지구) 출토 녹유(녹색 유약)토기와 귀면와, 해자에서 출토된 토우와 동물뼈 등을 통해 월성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본다. 특히, 해자에서 출토된 터번을 쓴 토우는 그 생김새와 복장이 서아시아의 소그드인으로 추정되는데, 경주 괘릉의 서역 무인상과 더불어 신라에 온 외국인들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어 흥미롭다. 해자에서 나온 수 천점의 동물뼈를 살펴보면 돼지, 소, 말, 개가 가장 많았다. 뼈에 남겨진 도구 흔적을 통해 신라 사람들이 동물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소그드인(Sogd人, 속특 粟特): 중앙아시아 소그디아나를 근거지로 하는 현재의 이란계(系) 주민 4부 ‘월성의 과거와 현재’는 해자에서 나온 식물 씨앗이나 꽃가루를 통해 신라 왕경과 월성 주변의 경관을 추정해보는 연구 방법과 지금까지 진행된 월성 조사 현황을 조명한다. 해자에서 확인된 씨앗 가운데 가장 많이 출토된 가시연꽃과 곡류·채소류·과실류 등 당대의 식생활 복원을 위한 다양한 씨앗 자료도 전시된다. 일제강점기에 시행했던 월성의 첫 학술조사인 ‘도리이 류조’의 조사와 관련된 자료부터 그동안의 월성 조사 성과를 담은 보고서와 학술자료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특별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전시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고, 연구 조사자가 직접 발굴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는 갤러리 토크가 전시 기간에 4회 운영된다. * 갤러리 토크: 2017. 11.7. / 2018.1.11., 1.25., 2.8.(오후 3시) 신라 역사에서 월성의 중요성을 고고학과 문헌사료로 살펴보는 특별강연회도 2회에 걸쳐 열린다.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해자가 품고 있던 월성 이야기’는 신라 시대 월성의 모습을 그려보는 풍경상자 만들기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월성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이 국민 누구나 경주 월성과 신라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라 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두 기관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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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4
  • 금관가야 추정왕궁지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 성과 공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가 금관가야 추정왕궁지로 알려진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 대한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오는 22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에서 공개한다. * 발굴현장: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312(회현동 주민센터 앞) 김해 봉황동 유적과 주변 일대에서는 지금까지 70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주거지, 고상건물지(기둥을 세워 높여 지은 건물 터), 토성, 접안시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기존의 조사 성과와 ‘김해군읍지(金海郡邑誌)’의 수로왕궁터 기록을 근거로, 금관가야 중심세력의 실체를 찾고 그 실증적 자료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김해 봉황동 유적 내의 추정왕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군읍지(金海郡邑誌)’: 1899년 편찬된 경남 김해군(지금의 김해시) 읍지 올해 3월부터 시행한 2017년도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봉황동 유적(동쪽 지점)의 전체적인 층위 양상을 확인하였고 △가야 시기 대형 건물지군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또한 △화로형토기, 통형기대(筒形器臺, 긴 원통을 세워둔 모양의 그릇받침), 각배(角杯, 뿔 모양 잔), 토우 등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을 다수 발견하였다. 층위 조사에서는 현재 지표면으로부터 4.5m 아래에서 기반층을 확인하였다. 문화층은 원삼국 시대 민무늬토기가 출토된 문화층, 가야 시기의 건물지와 소성유구(燒成遺構, 불을 사용한 흔적이 있는 시설물) 등이 중복된 문화층, 이후 통일신라 시기와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시행한 수차례의 소규모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기반층부터 현 지표면까지의 전체 층위의 양상을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 유적 형성과정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원삼국(原三國) 시대: 기원전 1세기~기원후 4세기대에 해당하며, ‘삼한(三韓) 시대’, ‘철기 시대’라고도 함. 철기의 발달 및 보급, 회색토기의 생산 등을 문화적 특징으로 함 가야 시기 문화층 조사에서는 다수의 대형 건물지가 발견되었다. 건물지들은 대체로 지름 10m 이상으로, 일정 구역 내에 밀집된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건물지는 3호 건물지인데 바닥은 타원형이며 이 일대에서 가장 크고 기둥자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는 벽주건물지이다. 봉황대 진입로 개설구간의 46호 주거지(1999년, 부산대학교박물관 조사), 창원 신방리유적 5호 주거지(2005년,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조사) 등에서도 비슷한 형태가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대형 건물지군은 그동안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발견된 일반 생활유적과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벽주(壁柱) 건물지: 외곽에 벽을 돌린 형태로 벽 사이에 기둥을 세운 건물지 유물로는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유물인 화로형토기, 통형기대, 각배, 토우 등이 다수 발견되었다. 화로형토기는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수장급 고분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모양이다. 통형기대는 막대기 모양의 띠(봉상, 棒狀)가 부착되어 있고, 띠 전면에 일렬로 찍혀 있는 둥근 고리무늬(원권문, 圓圈文)와 몸체에 둘러진 물결무늬, 엇갈리게 뚫은 사각형 구멍(투창, 透窓) 등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독특한 형태이다. 통형기대는 가야의 수장급 고분에서 주로 확인되는 유물로 생활유적에서는 발견된 사례가 없다. 이 유물들은 전년도 발굴조사에 출토된 차륜형(車輪形, 수레 바퀴 모양)토기, 구슬·곡옥 등의 장신구류와 함께, 봉황동 유적을 점유하고 있었던 유력 집단의 존재를 시사하고 있다. 이번 김해 봉황동 유적의 추정왕궁지 발굴조사에서는 당시 유력 계층의 흔적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가야의 왕궁’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상위 계층의 존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유구와 유물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앞으로의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연차적인 전면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뚜렷하게 밝히고 이를 가야사 복원과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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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2017 아메리칸 필름마켓’에 국내 CG·VFX·애니메이션 10개사 참가… 1820만 달러 계약 전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1일(현지시각)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아메리칸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AFM은 70여 개국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대의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으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행사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북미·중국 등 전략국가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VFX 기업 5개사와 오콘, ㈜모팩, 드림서치씨앤씨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영화 제작사·배급사와 비즈니스 상담, 쇼릴영상 시연, 현지홍보, 스크리닝 등의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동관 참여기업 ㈜자이언트스텝은 헐리우드 유명 프로듀서이자 제작자인 Sylvain Doreau가 창업한 기업인 Space Cargo Inc.와 Global Partnership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장 비즈니스 상담건수 293건, 상담 실적 약 8300만 달러(약 930억원), 계약액 1820만 달러(약 200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사드배치와 맞물려 전년도부터 불거진 한한령(한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의 계약 성과가 끊임없는 점을 미뤄보아 여전히 국내 CG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탄탄함을 입증했다. 또한 계약협상을 진행 중인 업체들도 있어 향후에도 계약 성과는 지속적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관에 참여한 드림서치씨앤씨는 201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글로벌 세일즈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DINO KING 3D, Journey to Fire Mountain’을 행사기간동안 현장 상영시사를 진행해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업들이 중국, 미국 등 주요 전략국가 소재 기업들과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개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전략과 정책으로 정보통신산업을 진흥하고 있다.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SW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보통신산업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나아가 미래신산업 창출에서 힘을 쏟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ipa.kr/mai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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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김치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하였다. ‘김치 담그기’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로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역사적으로 상당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 사회까지 지속된다는 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고 있는 점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들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김치 담그기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식생활관습인 ‘김치 담그기’에 관하여 다양한 학술 연구와 기록화 사업 등을 펼쳐 ‘김치 담그기’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통지식·생활관습·놀이와 의식 등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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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6
  • 2017 공공디자인 포럼과 전시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제2차 공공디자인포럼’이 11월 10일(금)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했던 연구의 성과와 ‘공공디자인 분야의 적정한 대가 보상을 위한 고시(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담을 국민체감형 공공디자인 사업을 비롯하여 공공디자인 품질 개선 방안, 국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원인 최성호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와 강성중 건국대 교수는 생활안전, 이동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디자인 등 체감형 공공디자인을 제시하고, 국민 주도 및 협업 형태의 시민 참여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제11조, 제13조, 제20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거나 정하도록 되어 있는 ‘용역대가기준’, ‘제안서 보상 기준 및 절차’, ‘전문인력기준’에 대해서도 지자체, 학계,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용역대가기준’은 공공디자인 용역사업의 대가 산출 방법, 대가 항목 및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디자이너와 업체에 적정한 보상을 지급하고 결과물의 품질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기준은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창작료를 합산해서 산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제안서 보상 기준 및 절차’는 공공디자인 용역사업 공모 시 낙찰자가 아닌 자 중에서 우수디자인을 제안한 사람에게 최소한의 비용을 보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며, 2인 이내에서 사업비의 100분의 5의 예산을 확보해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전문인력기준’은 공공디자인 인력으로 인정받기 위한 경력과 학력 기준을 제시해 그들의 경력 관리를 지원하고 인력 양성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새 공공디자인 2017’ 전시회와 대담회 개최 공공디자인포럼과 연계해 문화서울역284에서는 11월 10일(금)부터 30일(목)까지 ‘새 공공디자인 2017’ 전시회를 개최하며, 11월 11일(토)에는 이를 주제로 하는 대담회(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오창섭 건국대 교수는 ‘안녕 낯선 사람’과 ‘안녕 낯선 존재’ 2개의 분과(섹션)를 통해 그동안 공공디자인에서 배제되어왔던 타자 간의 관계문제를 주제로 가치 중심의 공공디자인 개념과 실천 사례를 제시한다. 대담회에서는 일본의 문화비평가인 아즈마 히로키가 ‘디자인, 여행, 낯선 사람들’에 대해 발표하고, 전시에 참여한 팀들의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지난 8월에 이어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이 공공 디자인 진흥 계획(안)과 공공디자인 고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공공디자인’을 새로운 각도로 조망하는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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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9
  •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11월 8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1층 소강당에서 ‘제1차 문학진흥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위원장 신달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문학진흥법’ 제5조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문학진흥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의 제1차 계획 수립을 위해 입안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문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되었다. 문체부와 문학진흥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문학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 문체부는 작년의 ‘문학진흥법’ 시행(2016. 8. 4.) 직후에 구성된 문학진흥특별전담팀(TF)의 논의(2016. 8. 5.~12. 22.) 및 전문가 자문(2016. 12.~2017. 2.)을 거친 결과를 토대로 2017년 2월 24일에 출범한 문학진흥정책위원회와 함께 기본계획(안)을 입안하였다. 기본계획(안)은 △문학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자생기반이 미흡한 지역문학 활성화 등을 위한 ‘문학 창작 지원 확대’ △독자 및 일반 국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 및 문학 활동 기회 확대, 문학 대중화 등을 위한 ‘문학 향유 기반 구축’ △한국문학의 세계화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이산문학 및 남북문학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 및 문학 교류 강화’ △문학 진흥 정책의 실효성 제고, 국립한국문학관 설립, 지역문학관 육성, 민간문학단체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위한 ‘문학 진흥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4개 전략과제, 15개 단위과제, 57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었다. 공청회에서는 △문학진흥정책위원회 강형철 부위원장(시인, 숭의여대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교수)이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혜선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 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이현승 시인(가천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전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정우영 시인(전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김성달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편집국장) △방재석(필명 방현석) 소설가(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교수) △최재봉 한겨레신문 문화부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공청회 진행은 이시영 시인(단국대학교 국제문예창작센터장,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맡는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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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2018년 시작되는 독서 수업을 겨냥한 ‘한 학기 한 권 깊이 읽기에 빠지다’ 출간
    2018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교과 과정에 포함되는 독서 수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어 교육 시간과 창의 체험 활동 시간에 독서 수업을 자발적으로 진행해 온 수석 교사 3인이 쓴 <한 학기 한 권 깊이 읽기에 빠지다>가 북랩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오래 전부터 독서를 위한 시간을 따로 할애하여 자발적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던 수석 교사 3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국어 교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 국어 수업 시간 중 일정 시간을 할애하여 ‘한 학기 한 권’ 독서 수업을 진행해 왔고 이를 통해 독서 수업을 통한 공감력 향상과 협력적 인성 기르기를 실행해 왔다. 이 책에는 그간 읽어 온 동화책, 그림책, 동시집의 소개와 수업에서 오간 질문, 그 책을 같이 읽은 아이들의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내년부터 진행될 독서 수업 모습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화책 ‘만복이네 떡집’을 다룬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우선 만복이네 떡집이 뭘 하는 곳일지 미리 짐작해 본다. 책을 읽으면서는 주인공이 왜 거짓말을 했을지 추측해 보기도 하며 읽은 뒤에는 각종 떡의 연구소에서는 어떤 일을 할지 상상해서 적어본다. 수업 시간 내내 발표와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독서에 수업 시간을 할애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시작되는 새 교육과정에는 독서가 한 학기에 8차시 이상 포함된다. 학급문고나 윤독(함께 읽기) 등으로 이어져 온 교실 속 독서 수업이 정규 수업이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초등학교 때 읽은 책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뜻있는 현장 교사들이 독서 교육을 해 오던 것이 이제 국어과 교과과정 안으로 들어왔다”며 “독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공부 같은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 읽는 책 읽기를 하게 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힘이 생겼다”고 말한다. 저자 박정순은 전 서울정목초등학교 수석 교사로 서울초등문예창작교육연구회에서 문예 창작 영재 판별 도구와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하였으며 수필집 ‘하늘이 된 쪽빛이불’, 시집 ‘아버지께 가는 길’을 출간했다. 저자 김연옥은 현재 서울대모초등학교 수석 교사이며 독서 교육 전문가다. 서울교육대학교, 서울교육연수원 강사를 역임하고 국어 교과서 집필 및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동시랑 나랑’, ‘문예 창작 영재 교육’, ‘놀이로 배우는 쑥쑥 한자’, ‘동화 수업 레시피’ 등을 집필했다. 저자 성옥자는 현재 서울원신초등학교 수석 교사다. ‘하브루타 수업 이야기’, ‘동화 수업 레시피’를 출간했다. 웹사이트: http://www.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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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작명법 ‘행복을 주는 이름 짓기 사전’ 출간
    작명소에 갈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좋은 이름을 짓도록 도와주는 작명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아이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 주고 본인의 이름 또한 좋은 것으로 개명할 수 있도록 쉽게 쓴 작명 지침서 <행복을 주는 이름 짓기 사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누구나 스스로 작명과 개명, 이름풀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성명학의 핵심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인명용 한자사전을 수록해 작명에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또한 초성오행과 자원오행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여 혼선이 없게 정리하고, 일본에서 넘어와 정착된 81수리를 우리나라만의 신 수리로 새롭게 제시하였다. 수리란 1부터 81까지 숫자가 가지고 있는 길흉에 관한 의미를 뜻한다. 이와 더불어 설문해자와 강희자전, 현대 한자사전을 비교·고찰하여 2015년에 개정된 8142자의 인명용 한자를 수록, 인명용 한자사전으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이형석은 음양오행이 기로 연결되며 세상 모든 만물에는 기가 있다는 동양철학의 핵심내용을 강조한다. 성명학에서 활용하는 발음과 자원, 자의, 수리가 기로 통용되는 것을 이름 짓기라는 형태로 구현할 때 좋은 기운으로 구성하면 이름을 가진 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형석 저자는 “나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 주는 이름이 좋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의 공통된 바람이며 아이의 이름을 부모가 직접 지어 준다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이름 짓기는 단순히 부르기 쉽고 좋은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짓는 데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름을 가진 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좋은 기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20년 간 명리학을 연구해 온 명리학자다. 작명소를 운영 중이며, 명리학 책 집필을 이어 가고 있다. 행복을 주는 이름 짓기 사전, 이형석 지음, 364쪽, 1만6000원 웹사이트: http://www.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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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 올림픽공원에서 11월 말까지 실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인들의 올림픽 응원 열기도 활발하다. 대한민국 작가 2018명이 참여한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가 대표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8 평창문화올림픽 아트배너전 올 커넥티드(All·Connected)’가 서울 올림픽공원(송파구 올림픽로 424)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막해 11월 말까지 열린다. 이번 아트배너전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이해 대한민국 대표 시각미술가의 작품 2018점과 국민 공모로 선정한 2018개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응원 문구를 연결해 제작한 아트배너를 전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전시된 2108개의 깃발은 마치 하나의 군무처럼 펄럭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또 하나의 설치 작품처럼 보인다. 시민 3300여 명의 온라인 응원 댓글과 한국 대표 미술작가, 한국미술협회 및 각 지역 지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등 다양한 미술단체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앞서 지난 7월 23일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 시각미술가 대상 작품 공모에서는 공모 시작 일주일 만에 중진작가 300명이 공모에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한국 기록사진의 선구자인 주명덕 작가와 1970년대부터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지속해온 한만영 작가를 비롯해 강봉구, 윤명로, 한영섭, 김창열, 이강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작가들은 물론 차세대를 이끌어 나갈 한국의 젊은 미술작가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화가 2018명이 ‘평창올림픽’이라는 주제 아래 마음을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민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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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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