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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ㅣ여의도에 묻다 - 강은미 정의당 의원
    2006년 제5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2020년 21대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현재는 보건복지위, 연금개혁특별위소속되어 정의당 원내대변인을 맡고있다. 정의당 소속의 강은미 의원은 21대 비례대표 초선으로 2020년도에 국회에 입성했다. 그동안 대표발의 의안 83건, 공동발의 의안 519건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관한 이슈와 국내 정치권의 논란에 맞춰 국회내에서도 초당적 의원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그를 만났다. ▲ 국회의원회관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에 관한 인터뷰 중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출전한 일본에서 보고들은 그들 사회의 여론과 동향, 그리고 방일 기간동안 성과? 저는 지난 6월 대한민국 정치인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출입,과 일본 정당 및 시민사회와 함께 국제연대를 추진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7월 11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등과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을 제안하고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한일시민연대를 위한 일본 방문단'을 꾸렸다. 7월 29일부터 4박5일 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첫날(29일)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노동복지관에서 노동조합,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나, 이때 우리는 오히려 일본 시민들과 정당들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내기 위한 간절하고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서 우리는 일본시민과 한국시민이 함께 바다를 지켜야 한다며,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방일 기간동안 지켜본바에 의하면 일본 시민사회에서도 찬반여론은 반반이다. 그러나 IAEA 보고서 이후 해양투기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각각은 그들만의 이유로 해서 더욱 굳건해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조금씩 반대하는 측의 주장이 서서히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육지에 보관할 장소가 충분하고, 안전하다고 보는 보고서 자체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5년도에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이해관계자인 어민들의 승낙없이는 해양투기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 대해서 일본사회의 여론은 지켜야 한다는 쪽으로 70% 이상 부각되면서 기울려 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은? 해양투기를 막아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해양투기를 막기 위해서 국제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내에서 목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 지난 6월에는 일본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만나서 지금까지 일본 어민들과 줌 회의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동남아 국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고 있으며, 아시겠지만 7월에는 마셜제도, 뉴질랜드 당대표와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가 함께 할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보면 해양투기가 기정사실화 되어있다. 그러면 해양투기 이후에 우리 사회가 어떤 대책을 내놓아야 할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더욱 심화하여 다음주 중에 있을 기자회견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의원님이 주도한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초당적 의원모임의 성격과 향후 활동 계획? 해양투기를 막기위한 우선책의 하나로 해양투기의 주체인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에 대한 국제연대가 필요하다. 이 문제를 놓고서 우리 의원들이 근원적인 접근을 위해 공동으로 협의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일본정부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한국과 일본 의회간의 연대와 태평양 주변국들의 반대의견을 모아낼 것이다. 전문가, 과학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IAEA 보고서의 문제점을 알리고 오염수 해양투기가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것이다. 국민의 건강권을 걱정하는 다수 시민들, 일본의 해양투기로 인해 생존권을 걱정해야 하는 어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정부의 입장을 바꿔내겠다. 국민의 건강권과, 어민들의 생존권,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바다를 위해 정당과 정견을 뛰어넘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의원모임에 함께 할 것을 제안드린다. ▲ 3일차(7월 31일)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의 철회 요구. (IAEA는 보고서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일본정부는 IAEA가 검증을 해줬다고 한다. 책임을 서로 미루는 순환논법이고, 명백한 논리적 모순이다.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오히려 지지하는 입장의 근본적인 이유? 현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겠지요! 심지어는 일본 국회의원도 대한민국 국회에 와서 한국 국민들이 80%가 반대하고 한국에 전혀 도움 되지않는 문제인데 왜 한국 대통령은 일본 정부보다 더 열심히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대응하는 것인지 자기가 보기에도 이해 않된다는 취지로 우리 국회에 와서 질문하는 실정이다. 일본 시민들도 왜 한국 정부가 그러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는 질문들을 방일기간 동안 수 없이 들었던 문제이기도 하다. 그것은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는 마찬가지이다. 해양투기시 정부기금이 7천5백억원이고 도쿄전력이 4조에서 5조원을 마련한다는 건데 왜 육지보관 비용 3조 몇천억원을 훨씬 능가하는 비용을 들어서라도 한사코 해양투기를 할려고 하는 것인지 정말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수산업 관련하여 1년 매출이 약 8조원이고 피해 예상액은 50%의 4조원 이상 손해를 볼 것인데 우리는 아무 이득없이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자들의 피해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그것을 찬성한다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실질적으로 방류가 되어 어민들과 수산업자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저는 대통령직에서 물려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역설적으로 대통령은 표면적인 현상에 숨어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위한 전위 단계에 맞춰 세계 범죄를 저질려는 일본 행위에 동조해버리는 것은 반드시 지적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국제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감행이 결코 과연 돈, 즉 경제적손실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파악해야 하나? 우리나라는 핵 연료를 재처리 할 수 없으나, 일본은 핵 연료를 재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 핵 연료를 재처리한다는 것은 핵무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현실이 된다는 얘기이다. 그렇게 되면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이 단순 돈의 문제라면 육지에 보관하는 비용 3조 몇천억 보다 자국 어민들에게 보상해야 하는 금액이 훨씬 더 큰 문제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 향후 30년간 오염수 투기하겠다고 하니 결국은 그 안에 핵재처리시설을 가동하여 나올 삼중수소를 처리하기 위한 선제적인 수단으로 사용할려는 꿍꿍이로 해석 될 개연성은 매우 크다.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한 총평과 오염수 해양투기의 가장 큰 문제점? 한마디로 일본이 인류에게 범한 범죄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국익만을 위한 반대가 아니라 전세계 인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그 만큼 크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양수산물의 섭취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일본과 우리나라이다. 그렇기 떄문에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는 입장에서도 이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IAEA의 보고서가 과학이라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들여다 보면 IAEA 주장은 전혀 입증되지 않은 오류 투성이다. 안전하다고 하는 주장은 입증되지 않으면 오히려 비과학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일본이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발표한 보고서에 지나지 않는 것을 과학이라며 그것을 따라서 관리하면 된다는 식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게 관리될 수 있는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례로 핵발전소 인근 지역에서 그동안 암발생율과 기형아 발생율이 높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이렇듯 잘 관리되고 있는 삼중수소 마져도 사실상은 큰 문제인데 하물며 후쿠시마 오염수는 어떻겠는가? 후쿠시마 오염수는 핵에 닿은 물로서 일종의 핵폐기물이다. 핵폐기물을 인류가 다 같이 사용하는 바다에 버린다는 것은 절대로 허용 되어서는 안된다. ▲ 원전 핵사고 지역을 둘려보고 있는 강은미 의원이 7월30일 후쿠시마 미나미정 초등학교 방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그대로 남아있다. 인근국가 최접견국인 우리나라 정부의 공식적인 반대의사 표명에 따라서 일본 정부의 태도가 빠뀔 수도 있는가? 국제법으로 보면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의해서 해양구조물에서 해양 쓰레기 투기를 못하게 되어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것은 1km에 달하는 해저터널은 해양 구축물이 아니라서 배출해도 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우리가 봐서는 명백한 해양구축물이다. 결국 입장의 차이이고 기준의 차이이다. 그래서 우리정부가 일본의 입장과 주장을 인정하는냐 아니냐는 굉장히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독극물인 방사능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은 반감기가 있는데 바닷물에 희석시킨다고 해서 독극물이 아닐 수는 없다. 그 독극물은 플랑크톤이나 물고기 등의 해양생물에게 축적이 되고 그 축적된 방사능 수치는 결국 최종 포식자인 사람에게 내부피복을 초래하는 결과로 귀결된다. 특히 세슘 같은 경우에는 반감기가 30년이다. 그 안에 육지에서 보관하는 동안 더 과학적인 처리방법이 나올 수도 있고 그 사이 해양생물과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줄어들 수 있는데도 왜 일본 정부는 그토록 해양투기를 감행하고자 하는지, 이는 국제적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자들의 입장에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와 관련된 국내외의 안전 및 환경 이슈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어떤 점들이 개선되야 하나? 실상은 우리가 관심을 갖지않는 동안 수 많은 핵발전소 가동 국가들에 의해서 핵 폐기물이 바다에 투기 되어왔다. 앞서 핵발전소에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삼중수소의 안전문제도 따지고 보면 전혀 안전하지가 않다. 해서 우리 바다는 알게모르게 엄청나게 많이 더럽혀져 왔다. 더 이상 바다가 더렵혀져서는 안된다. 모든 발전소는 바닷가에 있고 기후위기 못지 않게 더 심각한 핵발전소의 핵사고는 모두 바다에 투영된다. 그로 인해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바다의 안전은 인류의 안전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핵발전소를 축소하고 고전 핵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국제적으로도 국지적으로도 협의가 필요하다. 이번 참에 우리 인류가 핵무기와 원자력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과연 있는지도 재고해 봐야한다 . 5대 핵강국인 미국,영국,일본,소련,프랑스 중에서도 벌써 3개국에서 중요한 핵사고가 일어난 만큼 우리나라도 안전하다고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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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분당횃뷸교회" 뮤작콘서트!
    분당횃불교회에서 '명지의 가슴 뛰는 날' 이란 주제로 가수 명지의 토크&뮤직 콘서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명지는 대표곡 ‘다짐’외에 15곡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하였고 열정의 함성과 응원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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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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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캐릭터, 세계 최대 뉘른베르크 박람회서 300만 달러 수출 달성
    로이비주얼, 영실업, 시너지미디어, ㈜클로즈업, 브이엠픽쳐스 등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 기업들이 지난 1월 27일에서 2월 2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완구박람회(Spielwarenmesse)’에서 약 3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유럽시장에서 국내 캐릭터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뉘른베르크 국제완구박람회’에서 이들 5개 캐릭터 업체들의 수출, 마케팅,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한국공동관 참여 기업 가운데, 영실업은 <또봇>과 <시크릿 쥬쥬>, 시너지미디어는 <원더볼즈>, ㈜클로즈업은 <마이팔> 등 캐릭터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 했다. 특히 로이비쥬얼의 <로보카 폴리>는 유럽 관계자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러시아, 그리스, 터키 등의 기업과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국내 참가업체의 한 관계자는 “첫 참가인 점을 감안 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견본시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정경미 대중문화산업실장은 “우리나라의 캐릭터들이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세계 초일류 캐릭터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해 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17일 열리는 뉴욕 토이페어에서도 한국 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캐릭터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 할 예정이다.뉘른베르크 국제완구박람회(Spielwarenmesse)는 완구, 취미 및 레저용품 분야에서 매년 100만여 개의 제품들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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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중국에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 판권 수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www.happybook.or.kr, 대표이사 권선복)에서 출간된 책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이 중국에 판권을 수출했다. 2012년 7월에 출간된 책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2년 만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최초로 판권을 해외에 수출하면서 그 진가를 드러냈다. 민족 출판사(民族出版社)를 통해 최초 5,000부를 출간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우리 국민들에게 영원한 퍼스트레이디로 추앙받는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를 중국 본토에 생생하게 전하게 되었다.책은 그 누구보다 자애롭고 지혜로웠던 육영수 여사의 극적이고 아름다웠던 삶을 추모하는 뜻에서 기록되었다. 육영수 여사의 탄생 일화에서 시작하여 박정희 대통령과의 만남과 사랑 등 그녀의 49년 생애를 기록하는 한편, 서거 이후의 정황 그리고 그녀의 흔적이 차후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짚어본다. 또한 현재 우리들이 삶에 치여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한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역사의 질곡을 딛고 가파른 분수령을 넘어설 때, 육영수 여사는 역사의 제단 위에 던져진 한국의 어머니였다.”라는 평가를 기반으로 이 책을 엮어낸 동기와 목적이 여기에 있음을 밝힌 저자(문무일)의 말처럼 육영수 여사는 온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퍼스트레이디다. 살아생전 여사의 이름 앞에는 ‘국모’ ‘퍼스트레이디’ ‘한국의 어머니’ ‘청와대의 1인 야당’ 등의 무수히 많은 수식어가 붙었다. 어느 것 하나도 그 무게가 가볍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이를 얻기까지 남다른 생각과 실천 그리고 숱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는 그 노고를 잘 알고 감사함을 느꼈기에 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여러 수식어들을 만들어 붙인 것이다. 저자 문무일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화방송(서울·부산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였으며 1977년부터 대한조선공사 공장 새마을 담당으로 활동했다. 1980년에 설립된 새마을운동중앙본부에 창설요원으로 활약했으며 1987년 초 도미한 후 워싱턴과 뉴욕에서 재미언론인으로 활약해 왔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인생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철학을 담은 ‘길에서 길을 묻다’(2014년 2월)를 출간하여 김남조 시인과 김승옥 소설가에게 호평을 받은 작가이기도 하다.또 다른 저자 이영호는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맹호부대 육군보병중위로 월남전에 참전, 대위로 전역(무공훈장, 대통령 표창)하여 내무부 공채 경찰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청와대에서 근무를 시작해 어린 시절의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책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의 실증과 현장감 제시에 무게와 깊이를 더해 주었다.창립 3년6개월만에 200여종의 책을 출간하여 중견출판사로성장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은 거침없는 행보로 출판계에 이름을 알려왔다. ‘행복이 샘솟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모토 아래 21세기 신 출판문화 선도를 위해 현재도 매진하고 있다. 해외에 판권을 수출하여 그 명성을 더욱 견고히 다질 계기를 마련한 권선복 대표이사는 “이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의 문화와 민족성을 세계에 전하고 드높일 책을 더 많이 출간하여 문화 창달에 기여하겠다.”라며 야심찬 소감을 밝혔다.퍼스트레이디로서 보냈던 10년 9개월의 시간 내내, 언제나 따뜻한 가슴으로 가난한 나라를 그리고 그 가난한 나라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민들을 생각했던 육영수 여사.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곁에서 항상 함께 울고 웃었던 우리들의 어머니를 책 ‘육영수의 사랑 그리고 또 사랑’의 판권 수출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그리워해 본다. 한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www.happybook.or.kr) 권선복 대표이사의 첫 책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가 출간 3주 만에 인터파크 도서와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여 화제다. 책은 기계발 분야 3위에 오르는 등 수많은 독자들과 교감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책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는 “긍정도 훈련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삶에 대처하는 방식 그리고 저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이사’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긍정훈련’ 과정을 통해 삶을 업그레이드하고 행복을 찾아 나설 것을 독자에게 독려한다.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 등 총 6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권선복 대표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출간 이후 각종 강의와 인터뷰 요청으로 일이 또 하나 늘었기 때문이다. 그는 “휴일도 없이 일을 한 까닭인지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이지만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 행복에너지’가 삶의 작은 위안이자 용기가 되었다는 댓글을 접할 때면 모든 피로가 한꺼번에 풀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입으로는 쉬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행복한 삶은 늘 멀리 있기 마련이다. 그동안 우리가 숱하게 긍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왔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지 못했던 것은, 머리로만 이해하고 실천으로는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삶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가꿀 긍정과의 여정, 그 시작을 책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행복에너지’와 함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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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6
  • 한콘진, SXSW서 K-POP 열기 불 붙인다
    에픽하이, 크레용팝, 아시안체어샷 등 국내 음악계의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8개 팀이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중 하나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2015에서 K-POP의 열기에 불을 붙인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오는 3월 13~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기간 중 개최하는 케이팝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쇼케이스에 참가해 K-POP의 다양성과 색다른 매력을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알린다. 19일 오후 7시 쇼케이스 공식행사장인 ‘엘리시움(Elysium) 클럽’에서 펼쳐지는 케이팝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무대에는 ▲에픽하이 ▲크레용팝 ▲히치하이커 ▲EE ▲아시안체어샷 ▲이스턴사이드킥 ▲바버렛츠 ▲숨(SU:M) 등 힙합, 댄스, 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8팀이 참가한다. 이들 참가 팀들 중 바버렛츠, 숨(SU:M), EE, 이스턴사이드킥, 아시안체어샷 등 5팀은 지난해 개최된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4’에 제임스 마이너 SXSW 총괄 디렉터가 참가해 직접 선정했다. 여성 3인조 그룹 ‘바버렛츠’는 복고풍의 감성과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여 제임스 마이너 총괄 디렉터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여성 창작 국악 듀오인 ‘숨(SU:M)’과 과거 삐삐밴드의 보컬이었던 이윤정이 소속된 ‘EE’도 국내 인디밴드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증명해 SXSW에 초청됐다. 그 외에도 독특한 스타일의 록밴드 ‘이스턴사이드킥’과 ‘아시안체어샷’은 각 2013년, 2014년 뮤직매터스 참가에 이어 SXSW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힙합 3인조 그룹인 ‘에픽하이’, <빠빠빠>를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걸 그룹 중 가장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크레용팝’, <아브라카타브라>를 만든 히트 작곡가이자 90년대부터 ‘지누’란 이름의 솔로가수와 3인조 밴드‘롤러코스터’ 멤버로 활약해왔던 ‘히치하이커’ 등 3개 팀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히치하이커’는 최근 내놓은 지난 9월 발표곡 <11 (ELEVEN)>의 리믹스 버전이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Spotify)’의 바이럴 차트 미국 3위, 전 세계 4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메이저 음반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SXSW 무대에서는 라이브 DJ쇼와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임스마이너 총괄 디렉터는 "지난해까지 2회 연속 뮤콘에 참가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음악들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글로벌 최대의 음악 마켓인 SXSW를 통해 K-POP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쇼케이스 이외에도 16~18일 참가 뮤지션들을 위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뮤콘 네트워킹(MU:CON Meet Up Party)’을 개최해 전 세계 음악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1987년 시작한 SXSW는 매년 약 2,000여 팀이 참가하는 공연뿐 아니라 2만 명 이상의 각국 음악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음악행사로, 최근에는 영화, 인터랙티브 등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4년 SXSW에서 개최된 케이팝나이트아웃 행사에는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현장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관객들과 맥주를 함께 마시며 K-POP을 즐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연 예
    • 방송
    2015-02-05
  • ok go -i won't let You dwon
    미국 남성 4인조 락밴드 '오케이 고'(ok go)가 ‘I Won’t Let You Down’의 새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독창적인 형식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고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이 타고 있는 것은 일본 혼다가 개발한 전기 오토바이의 일종인 '유니-커브 베타'(UNI-CUB β)이다. 오케이 고 멤버들은 이를 타고 움직이면서 춤을 추고 다양한 동작을 만들어 낸다. 오케이 고는 2011년에는 뮤직비디오에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활용해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중 하나에 올랐고, 그해 영국 뮤직비디오 대상을 받기도 했다. 루브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의 만화가 루드 골드버그(Rube Goldberg, 1883~1970)가 고안한 연쇄 반응에 기반을 둔 기계장치로, 생김새나 작동원리는 아주 복잡하고 거창한데 하는 일은 아주 단순한 기계를 일컫는다. 지난 7월에는착시 현상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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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6
  • 한국 관광 리얼리티쇼 ‘터치코리아투어’ 해외 방영
    2012년 10월 30일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공사가 직접 제작한 한국 관광 리얼리티 콘텐츠 ‘터치코리아투어’를 11월부터 대만, 태국 등 아시아지역 인기 방송채널에 방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터치코리아투어’의 방영이 확정된 채널은 대만의 지상파 방송 CTV와 태국의 인기 오락 채널 CH5로, 두 채널의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되었다. ‘터치코리아투어’는 전 세계 유튜브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15인과 한류스타가 한데 어우러져 한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물로, 한국의 ‘재미’, 맛’, ‘스타일’ 각 주제별로 일반인 5명과 한류스타 3명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정한 한국의 매력을 알아간다는 내용이다. 공사는 금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대만 CTV와 방영 체결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에서는 한류스타 2PM과 miss A가 참가한 가운데 ‘펀 투어’ ‘맛 투어’ ‘스타일 투어’중 가장 재미있게 한국을 여행한 팀을 뽑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www.ibuzzkorea.com)에서 최고의 팀으로 선정된 ‘펀투어’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공사의 이참 사장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세계인이 한국에 열광하고 있는 때에 한국의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영상이 해외에서 방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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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30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글로벌 CT 포럼 성황리 종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VES 공동기획 - 국내외 시각효과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 2012년 6월 20일 — 한국콘텐츠진흥원(홍상표 원장, http://www.kocca.kr)은 오늘, 핵심콘텐츠 기술개발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적인 시각효과 분야 전문가들의 모임인 VES(Visual Effects Society)와 공동기획으로 마련한 ‘2012 글로벌 문화기술(CT)포럼’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의 가장 큰 의미는 할리우드 시각효과(VFX) 전문가 및 제작자들에게 국내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알리고, 상호교류를 통해 국제 공동제작 기회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6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2012 글로벌 CT 포럼’에는 세계 유수 스튜디오의 전문가들과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시각효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국내외 시각효과 전문가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VFX 관련 최신 기술은 물론, 국제협력 제작 환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로, <기술트랙>과 <산업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기술트랙>은 ▲3D 스테레오기술 ▲유체 및 비유체 시뮬레이션 기술 ▲퍼포먼스 캡쳐기술 등의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산업트랙>에서는 ▲VFX제작공정 ▲국제공동제작 기회 창출 ▲국제공동제작을 위한 지역 스토리의 세계화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한국의 대표적인 시각효과 기술들을 공유하는 발표 및 전시와 함께, 포럼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공개 토론 방식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포럼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8월에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씨그래프 2012 (SIGGRAPH 2012)에도 5개 기관(서울대학교 디지털클로딩센터, 한국과학기술원, 에프엑스기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공테크)과 함께 참여하여 국제 공동연구 및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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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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