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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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생활가전을 넘어 가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자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시디즈가 스마트 IoT 의자 시장의 첫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손태일)는 LG유플러스와 함께 IoT 기술을 결합한 학생용 의자 ‘링고스마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디즈는 성장기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의자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2016년부터 LG유플러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스마트 IoT 의자 연구에 몰두해 왔다. 이에 대한 첫 결실로 시디즈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링고’에 좌판의 압력을 고르게 측정하고, 도출된 자세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최신 IoT 기술을 결합한 ‘링고스마트’를 선보이게 됐다.

시디즈의 ‘링고스마트’는 앉는 습관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학생용 의자다. 좌판 시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분석한 바른 자세 및 학습 습관에 대한 결과 데이터를 스마트폰 어플(IoT@home)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플을 통해 최근 자세의 변화와 자세별 시간, 바른 자세 비율, 자세별 랭킹, 착석 시간, 또래의 성장 및 자세 습관 등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자녀에게는 바른 자세와 능률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에게는 일별, 주별, 월별, 연별로 누적된 자세 리포트와 코칭 가이드를 통해 자녀의 앉는 습관을 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링고스마트’는 등판 높이와 좌판 깊이를 아이의 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링고만의 ‘그로잉(Growing)' 기능이 그대로 적용돼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시디즈는 바른 자세 형성을 통한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돕는 IoT 기반의 학생용 의자 출시로 사용자인 자녀와 구매자인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자 사용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연구 개발은 물론 생애주기에 따른 제품 라인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홈 IoT 서비스는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며 링고스마트를 시작으로 고객과 밀접한 가구 영역까지 확대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의 기술력을 어린 학생들이 사용하는 의자에 적용, 올바른 학습 습관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탄생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디즈의 ‘링고스마트’는 2011년 출시한 이래 누적 판매 개수 52만대 이상을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링고’의 뒤를 이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2월 중순부터 전국의 공식 시디즈 대리점 및 시디즈 홈페이지, LG유플러스 IoT Shop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시디즈 개요

좋은 의자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발한 시디즈는 국내 의자 판매량 1위 및 해외 수출부분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다. 시디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REDDOT, IDEA, IF)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 평택 등 국내 공장에서 의자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생산 및 가공하고 있으며 의자만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시디즈는 전 제품에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제도인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 시디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블로그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rs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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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LG유플러스와 함께 IoT 기반 학생용 의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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