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4월 23일(목), 광주광역시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산업 등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 제2차 회의’를 김종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광주광역시 현지에서 개최한다.

대회 기간 중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예정

이번 회의에서 문체부는 세계 젊은이들이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6~8월 중 광주, 전남지역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51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운영하는 계획과 함께,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문화전당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아시아 스포츠 놀이 문화체험행사, 문화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와 개최도시인 광주광역시는 각국 선수와 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국기광장 등에서 전시, 공연, 체험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장 및 광주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행사, 50여 회의 경기장별 공연 등을 개최하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통해 관광자원으로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 계획

또한 문체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 세부내용으로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여행박람회를 계기로 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연계 관광지 안내, 대회 기간 중의 주경기장 앞 한국관광홍보관 운영, 대만·구미주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등이 있다.

민간 분야 전문가와 함께 대회시설 특별 현장점검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 70일을 앞두고 대테러 안전대책, 대회시설 안전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이어서 건축·전기·토목 등 민간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남부대 국제수영장,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대회시설의 특별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1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세계 각국의 차세대 리더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그동안 국내에서 열렸던 국제스포츠대회 운영과정에서 잘된 점, 미흡한 점들을 잘 살펴보고, 이번 대회가 무결점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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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 제2차 회의 통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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