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영한 영화 “수상한그녀” (제작사:예인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드라마로 재탄생 하여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된다. “수상한 그녀” 드라마 제작은 아이디어팩토리(대표 오민호)와 예인엔터테인먼트(대표 전재순)가 공동으로 제작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는 기업 메디톡스(Medytox)”에서 투자를 진행하며 사전제작 형식으로 제작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스팅은 원작의 오말순(나문희)역에 나문희씨와 협의 중이며, 아들 반현철(성동일)역에는 권해효씨로 정해졌다고 한다.
여자 주인공 오두리 역은 여러 배우를 물망에 올려놓고 신중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방송국과 편성 협의 중에 있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2014년에 개봉하여 865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로써 당시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다.
또한 한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8개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리메이크 되었으며 중국판은 역대 한중합작영화 1위, 베트남 판은 역대 베트남 로컬영화 흥행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아왔다. 이 같은 국내영화 역사상 큰 성공을 얻었던 작품이 드라마로 재조명 되어 업계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일본회사인 WITHSTARS (대표 : 星野 花恵 Hoshino Hanae)에서 사전 구매 의향을 밝혀 벌써부터 <수상한 그녀> 신드롬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