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 방위사업 혁신을 위한 다짐과 내실 있는 운영 위한 워크숍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2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들과 합참, 각군,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방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주요 직위자, 민간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방위사업 혁신 방안, 2016년 주요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신속한 획득업무 구현 방안, 방위사업관리 역량 강화 방안, 방산수출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 혁신을 위해 사업 추진 단계별 비리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국민 불신의 근원적 원인이 무엇이고 방위사업 분야 업무가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도입된 부패 방지 4대 백신을 국방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합동으로 마련 중인 방위사업 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 과제들을 점검하였다.

참석자들 모두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또한 성능이 보장된 무기체계의 적기 전력화와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들은 책임있는 참여와 토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사업 관리 담당자들에게는 금년 사업에 대한 방위사업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06년 방위사업법 제정을 근간으로 출범하여 방위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재원의 운용 등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로서 위원장인 국방부장관과 부위원장인 방위사업청장 및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대학교수, 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2명과 전문위원 4명이 사업추진 기본 전략, 양산 계획, 구매 계획 등 방위사업 주요 현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 및 조정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좀 더 심도 깊은 토의와 점검을 계속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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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방위사업추진위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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