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 스페이스아이엘이 스페이스플라이트 인더스트리즈를 통해 ‘스페이스X 팰컨 9’ 우주선 발사체를 사용하여 2017년 달 착륙 임무를 위한 입증된 발사 계약을 체결한 첫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참가 팀이 됐다.
예루살렘--(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5년 10월 08일 --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과 엑스프라이즈(XPRIZE)의 밥 와이스(Bob Weiss) 부회장 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예루살렘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스페이스아이엘(SpaceIL)이 2017년 후반기에 발사할 예정인 ‘스페이스X(SpaceX) 팰컨(Falcon) 9’ 우주선 발사체를 통한 ‘달로 가는 티켓’을 확보함으로써 달 착륙 경쟁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페이스아이엘은 30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달 탐사 경쟁에서 최초의 입증된 달 탐사 우주선 발사 계약을 체결한 팀이 되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아이엘은 이스라엘 최초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민간 기업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프라이즈의 밥 와이스 부회장 겸 사장은 “스페이스아이엘이 우주선 발사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접수된 커다란 성과를 거둔 최초이며 유일한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팀의 입증 계약을 공식 확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성과는 민간 부문이 자금을 지원한 사업으로서는 전례 없고 획기적인 일로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다른 15개 참가 팀이 금년 말까지 입증된 발사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있는 경쟁의 개시를 알리는 신호이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프라이즈와 구글에서는 ‘새로운 우주 경쟁이 시작됐다!’고 말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경쟁에서 우승하려면 민간기관의 자금 지원으로 무인 우주선을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 달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시키고 최소 500m이상을 탐사한 후 고화질(HD) 비디오 및 이미지를 지구로 먼저 전송하는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에런 프리브먼(Eran Privman) 스페이스아이엘 최고경영자(CEO)는 “탐사로봇을 달표면에 ‘연착륙’시킨 나라는 미국, 구 소련 및 중국 등 3개국 밖에 없다. 이스라엘 같이 작은 나라가 그 대열에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고 “우리는 작년에 달 착륙을 위한 프로젝트 자금 확보와 우주선 기술 설계 측면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룩했으며 이제 발사 계약을 체결하여 매우 기쁘다. 이는 이스라엘에서 ‘아폴로 효과’를 재현하겠다는 비전의 실현에 다가서는 커다란 거보로서, 신세대에게 ‘과학, 공학, 기술 및 수학’(Science, Engineering, Technology, and Math, STEM)을 추구하도록 고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발사 계약은 미리엄 박사 및 쉘든 G. 아델슨 가족 재단(Dr. Miriam and Sheldon G. Adelson Family Foundation)과 모리스 칸(Morris Kahn)의 칸 재단(Kahn Foundation) 등 스페이스아이엘의 주요 기부기관이 주도한 추가 모금 활동을 완료함에 따라 체결됐다.

스페이스아이엘은 최근 ‘스페이스X 팰컨 9’ 우주선 발사체를 매입한 미국 항공 우주기업인 스페이스플라이트 인더스트리즈(Spaceflight Industries)와 발사 서비스 계약을 맺고 스페이스아이엘의 탐사선을 부탑재체 클러스터 중 발사체 안의 지정된 캡슐에 탑재하도록 했다. 우주선 발사에 이어 캡슐이 발사체에서 분리된 후 탐사선이 자동적으로 사출되면 첨단 항법 센서를 이용하여 달 표면으로 항행하는 한편 임무 관제실에 있는 엔지니어들이 명령을 보내고 필요한 조정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스페이스플라이트 인더스트리즈의 커트 블레이크(Curt Blake) 발사사업 담당 사장은 “스페이스아이엘 팀과 협력하여 달 착륙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페이스아이엘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서 우승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 스페이스아이엘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스라엘 산업 디자이너인 알렉스 파드와(Alex Padwa)의 외부 디자인에 대한 자문을 받아 자사 엔지니어들이 완성한 새롭고 향상된 탐사선의 디자인도 이날 공개했다. 새 모델의 일차 부품은 스페이스아이엘의 통합 연구소에 이미 도착하기 시작했다.

스페이스아이엘(SpaceIL) 소개

스페이스아이엘(SpaceIL)은 이스라엘의 최초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스페이스아이엘은 달 착륙을 위한 국제적 경쟁인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 참여한 야리브 바쉬(Yariv Bash), 크피르 다마리(Kfir Damari) 및 요나탄 바인트로브(Yonatan Weintroub) 등 3명의 젊은 엔지니어들이 2010년 말경에 설립했다. 이 경쟁에 참여하는 유일한 이스라엘 팀인 스페이스아이엘은 소형 스마트 달 착륙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 스페이스아이엘은 상금을 과학 및 과학 교육 진흥을 위해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이 분야 우수성에 대한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페이스아이엘은 이 임무를 통해 ‘아폴로 효과’를 재현하여 신세대에게 ‘과학, 공학, 기술 및 수학’(STREM)을 추구하도록 고무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paceil.com에서 볼 수 있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PRIZE) 소개

30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는 전세계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우주 탐험 방법을 개발하도록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장려하는 전례가 없는 경연대회이다.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에서 우승하려면 민간자금지원을 받은 팀이 성공적으로 달 표면에 로봇을 착륙시켜 최소 500m를 탐사하면서 고해상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임무 데드라인 2017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지구로 전송해야 한다. 첫 번째로 임무를 완수한 팀은 2000만 달러의 대상, 두 번째로 임무를 완수한 팀은 500만불의 상금과 함께 달에서의 밤을 보내기 또는 아폴로 우주선 착륙지점을 방문하는 등과 같은 추가적인 기술 및 과학적 성취에 대한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이 상들을 수상하고자 하는 팀은 임무 수행 비용의 90%가 민간 자금으로 지원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lunar.xprize.org/ 또는 https://twitter.com/glxp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이스플라이트(Spaceflight) 소개

스페이스플라이트는 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우주선의 발사, 운영 및 접근 방식을 향상시키며 우주 개발에 대한 전세계 인식을 증진하는 차세대 통합 항공 우주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는 스페이스플라이트 시스템즈(Spaceflight Systems), 스페이스플라이트 서비시스(Spaceflight Services) 및 스페이스플라이트 네트웍스(Spaceflight Networks) 등 시장을 선도하는 자회사 및 서비스 라인을 통해 비용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소형 위성의 개발에서 발사, 통신 및 운영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플라이트는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와 우주 지구국 및 발사체 업체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spaceflight.com/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1007005362/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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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 경쟁 참가 팀, ‘스페이스X 팰컨 9’ 발사체로 달 착륙선 발사를 위한 최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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