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광주광역시는 U대회를 100여 일 남겨두고 20일 오후 윤장현 시장 주재로 막바지 점검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의 실·국·본부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조직위 7개 분야별 본부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시는 U대회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이달초 본청 92개, 자치구 121개의 단위사업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행계획을 관리·점검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U대회 지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청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하고,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해 공항, 터미널, 고속도로 등 현장 홍보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또한, D-100일 광주에서는 전국 순회 홍보단 출정식을, 서울에서는 서울시청 앞 광장 홍보탑 제막식과 유니폼 패션쇼를 열어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회 참가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인근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특별 시티투어버스도 운영하고, 관광과 쇼핑을 희망하는 선수단, 심판진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D-100일 서울 홍보탑 제막식을 중앙 방송 및 언론에 대대적 홍보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연계한 민박상품 개발 ▲양림동 등 광주의 대표적 관광명소 조경 정비 ▲선수촌 주변 뷰티산업 관련 부스 설치 ▲화장실별로 청결유지 담당자를 배정 ▲경기장 주변 도로통제와 차량2부제 ▲공연장, 문화행사장 사전 안전점검 등을 강조하고, 조직위, 체육단체와 소통하며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시장은 매주 화요일 조직위로 출근해 현안을 챙기고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앞으로 신설 경기장과 선수촌은 물론, 전남지역 주요 경기장과 훈련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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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숙박·교통 등 행정지원 실행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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