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3(토)
 
20150204120617_6756914660.jpg
 2014년 한해 동안 영화 ‘명량’과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등의 작품을 통해 충무로와 방송가에서 동시에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박보검이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극중에서 능숙한 첼로 연주를 선보인바 있는 박보검은 평소에도 악기 연주와 노래 부르는 걸 즐기고,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에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꿨을 만큼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박보검은 명지대 뮤지컬 학과에 재학하며 연기와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보검의 음악적 재능과 관심을 아는 팬들은 영상이 공개되자 드디어 박보검이 가수 데뷔를 하는 게 아니냐며 가슴 설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공개된 곡과 영상은 박보검의 가수 데뷔곡이 아닌 2월 둘째 주에 공개될 신인 가수 디어 (d.ear)의 미니 앨범 타이틀 곡 ‘Forget You’의 티저 영상으로 밝혀졌다. 평소 좋아하던 가수이자 형인 디어의 홍보를 돕기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선 것.

덕분에 가수 본인의 곡이 공개되기 전 박보검의 목소리를 통해 먼저 곡이 소개되는 이색 티저영상이 완성되었다.

박보검은 티저 영상 촬영 현장에서 신곡을 단 한 번 들은 후 피아노 연주를 소화해 내 디어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보검 티저 영상의 주인공 디어는 작년 말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한 커버 영상 ‘12월 24일’의 원곡 가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무로와 방송가의 기대주 박보검, 신인가수 디어 신곡 티저 뮤직비디오 출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