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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2.05 11:19
▲ 내귀에도청장치
판타지록의 종결자라 불리는 화려한 퍼포먼스 라이브 뮤지션 "내귀에도청장치"
2002년 1집 ‘Wiretap In My Ear’ 로 데뷔한 내귀에 도청장치는 그 이름도 독특함이 느껴지지만 록 음약계에 새로운 기를 불러넣은 화제의 밴드이다.
그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보이스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매료시키고 있다.
데뷔 당시 그들은 글램락의 황제로 불리던 1970년대 데이빗 보위, 이기 팝 등을 연상시키는 싸이키델릭하고 화려한 음악을 연주하여 왔고 현재 3집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멜로디컬함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그들의 독특한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뛰어난 연주실력을 기반으로 뚜렷한 음악성과 만능 엔터테이너적 퍼포먼스로 라이브 실력을 다져왔다.
그들의 독특함은 국내외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지난 8월에는 KBS 2TV TOP밴드2에 출연하여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내귀에 도청장치! 그들의 음악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혼합 장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론하시는 분들은 설명하기 쉽도록 장르를 구분하시는데 여러 장르가 혼합된 판타지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굳이 정하자면 판타지 록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획일적인 대중음악을 선택하지 않고 실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는 것은 언더 뮤지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을 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하고 싶은, 표현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언더 뮤지션들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이 다양한 음악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기획사에 소속되었을 때는 저희의 음악 색을 대중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독립해서 만든 4집 앨범이 제일 저희의 스타일을 많이 보여 드린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곡]
1.실험(experiement)
2.축제
3.포르기네이
[앨범]
1 집 : "Wiretap In My Ear"
2 집 : "Prana"
2.5집 : "비밀의 화원"
3 집 : Shine
3.5집 : Shaman
4 집 : Ob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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